'조성은-박지원 동석?' 홍준표 측근, 반대 증거 공개

'조성은-박지원 동석?' 홍준표 측근, 반대 증거 공개

2021.09.15.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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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에서 '조성은-박지원 오찬' 동석자로 지목한 홍준표 캠프 인사가 당시 자신은 참석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홍준표 캠프에 소속된 이 모 씨는 오늘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씨의 오찬 회동이 있던 지난 8월 11일 당시 자신의 카드 내역과 CCTV 영상 등을 공개했습니다.

YTN이 입수한 해당 자료에는 이 씨가 당일 오전 11시 반 이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카드를 사용하고, 오후 2시쯤에는 근처의 지인 사무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혀 있습니다.

이 씨는 YTN 취재진에 당시 박 원장과 조 씨는 서울 소공동의 롯데호텔에서 만났는데, 물리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그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겠느냐며 윤 전 총장 측이 제기한 의혹이 터무니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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