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공방 매듭 바라지만 상대 후보가 흑색선전"

이낙연 "공방 매듭 바라지만 상대 후보가 흑색선전"

2021.07.29.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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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백제 발언' 공방을 매듭짓길 바랐지만, 상대 후보가 흑색선전을 주장하며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재명 지사를 겨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아침 KBS 라디오 프로그램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최대한 공방은 자제하는 것이 옳겠지만, 경쟁의 속성 때문에 어디까지 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옵티머스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제라도 검찰이 철저히 파헤쳐 주기 바란다면서, 자신도 사건에 대해 아직도 미심쩍은 것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당 대표 시절 통과된 법안을 언급하고, 총리 시절에도 자신이 무능했다면 문재인 정부와 자신의 지지율이 그렇게 높았겠냐면서, 이 지사가 TV 토론회에서 지적한 무능함은 일종의 프레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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