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올해 2차 추경, 소중한 세금 물 쓰듯 탕진 말아야"

국민의힘 "올해 2차 추경, 소중한 세금 물 쓰듯 탕진 말아야"

2021.06.30.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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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골자로 하는 올해 2차 추경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소중한 세금을 물 쓰듯 탕진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해 1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소비 증진보다는 채무 상환이나 저축이 훨씬 많아 내수 진작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선을 앞두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라는 생색내기 유혹에서 벗어나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추경 심사에 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국민의힘도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을 원칙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고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추경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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