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경선 연기,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23일~25일 후보등록"

송갑석 "경선 연기,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23일~25일 후보등록"

2021.06.15.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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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은 당내에서 불거진 경선 연기론에 대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송 위원장은 오늘(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 인터뷰에서 이번 주 대선 경선 기획단이 출범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경선 연기론' 얘기가 나올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예비후보 등록 시기의 경우 기존에 거론된 21일부터 시작하는 건 어렵다며 현실적으로 23일부터 25일 정도에 절차가 개시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의 '이준석 바람'에 맞서 대선 경선 기획단장에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을 내정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이 최고위원은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청년 미래 연석회의에 조금 더 집중할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경선 흥행을 고민해야 하는 기획단장 자리를 다선 중진의원에게 맡기진 않을 것이고, 기획단에 2030들도 상당히 참여하게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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