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오늘 광주에서 거행

41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오늘 광주에서 거행

2021.05.18.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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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오늘 광주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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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41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오늘 오전 10시에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 민주 묘지에서 개최합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마련한 가운데 참석 인원을 5·18 민주 유공자와 유족, 정부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100명 미만으로 축소해 진행합니다.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은 지난 1997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고, 2002년까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해 오다가 2003년부터 국가보훈처가 주관 부처로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념식은 '우리들의 5월'을 주제로 진행되며, 41년 전 광주의 5월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5월임을 알리고, 5·18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통한 국민 통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념식은 헌화와 분향,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 공연 1막, 기념사, 기념 공연 2막,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45분간 진행됩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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