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민주당 서울 경선투표..."끝까지 진심"·"500표 싸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투표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예비후보들은 나란히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박영선 예비후보는 어제(25일) SNS에 글을 올려 끝까지 진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소셜 벤처 허브 센터를 찾아 입주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우상호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해야 할 일과 가야 할 길을 가겠다며 마지막 호소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경선은 더 절박한 쪽이 승리한다고 본다며 투표율과 수치 등을 계산해서 볼 때 500표 싸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어제(25일) 밤 방송 토론회에서 마지막 정책 대결을 펼쳤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