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2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 인권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 대통령 경호처 등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 대부분이 참석합니다.
다만 최근 사의 파동을 겪은 신 수석은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책실장이 참석해 답변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 회의 과정에서는 신 수석의 불출석을 질타하는 야당과 이를 방어하는 여당 사이 거센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사의 파동의 경위를 빠짐없이 보고해야 한다며 신 수석의 운영위 출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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