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세월호 유족 농성장 방문..."사참법, 정기국회서 처리"

이낙연, 세월호 유족 농성장 방문..."사참법, 정기국회서 처리"

2020.12.06.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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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사회적참사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의 정기국회 통과를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사참법 개정안의 원안 통과를 촉구하는 세월호 유가족의 농성장을 찾아 20분 가까이 머무르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민주당 허영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허 대변인은 또, 이 대표가 법안이 통과된 이후에는 당차원에서 법 집행이 잘되도록 챙기고, 이를 위해 당 세월호 특위를 재편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 3040대 초선 의원들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법과 사참법의 오는 9일 본회의 처리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2일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참법 개정안은 오는 10일 종료 예정인 사참위의 활동 기간 연장과 조사권한 강화, 규모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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