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해킹' YTN 보도 이후 행안부 https 도입

'공공기관 해킹' YTN 보도 이후 행안부 https 도입

2020.10.26.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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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홈페이지 절반 가량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YTN 단독 보도 이후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 홈페이지 3만여 개를 전수조사해 보안성이 강화된 https 방식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https는 홈페이지에서 교환하는 정보를 암호화한 방식으로, 기존 http에서 보안이 강화된 통신규약입니다.

앞서 YTN은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과 함께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절반가량이 보안 기능이 없는 http 방식을 사용해 해킹에 쉽게 뚫리는 점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국정감사에서도 지적이 이어지자, 행안부는 보안 서버가 도입되지 않은 홈페이지에 대해선 즉시 조치하겠다며, 올해 안에 모든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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