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국감...옵티머스 대주주 변경 쟁점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옵티머스 사건 관련 여야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지난 2017년 옵티머스의 대주주가 바뀌게 된 경위에 대한 집중 추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 2017년 말 옵티머스는 금감원의 사전 허가 없이 대주주를 변경했고, 금감원은 사후에 승인을 해줘 특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대상으로 월성 1호기와 관련한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외교통일위원회는 통일부를 상대로 연평도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사안을 캐물을 전망입니다.

또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부 국감을 통해 부동산 전·월세 대란에 대한 대책을 묻는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