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秋 아들 휴가 군 기록 각각 달라...허위 공문서 의심"

국민의힘 "秋 아들 휴가 군 기록 각각 달라...허위 공문서 의심"

2020.09.16.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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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와 관련된 군 내부 기록이 각각 다르다면서 허위 공문서 작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국방부가 최근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대응문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일수와 기간이 부대일지와 면담기록, 복무 기록에 모두 다르게 적혀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도읍 의원은 2차 청원 휴가의 경우 부대일지는 9일로 적혀 있지만 면담기록은 10일, 복무 기록에는 10일과 11로 날짜와 기간이 혼재돼 적혀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연가도 휴가명령으로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이었지만 부대일지와 병무청 기록은 5일, 복무기록은 이틀로 기록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군 내부 문서마다 이렇게 내용이 다른 것은 모두 허위로 작성됐다는 뜻이라고 주장하며 작성자를 모두 고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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