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회, 임대차보호법 처리...野, 장외투쟁 나서나?

오늘도 국회는 표결하는 민주당과 반발하는 통합당이 각자 바쁠 것 같습니다.

어제 법사위를 넘은 임대차보호법이 오늘 본회의에 오를 예정인데,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숫자 힘에 속수무책인 통합당은 장외투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의원총회와 비대위에서 여러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고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이 조직에서 방조 되고 피해 호소가 묵인됐는지, 현장점검 한 여성가족부가 오늘 결과를 발표합니다.

구체적인 점검 내용과 서울시가 개선해야 할 점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사건의 직권조사에 착수할지 결정합니다.

최영애 위원장이 주재하는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결과 나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이어지는 뉴스에서는 국회 연결해서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당정청 협의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