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책 '김지은입니다' 인지하고 돌려보낸 적 없다"

靑 "책 '김지은입니다' 인지하고 돌려보낸 적 없다"

2020.07.15.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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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책 '김지은입니다' 인지하고 돌려보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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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누리꾼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책 '김지은입니다'를 청와대가 반송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해당 책인 줄 알고 돌려보낸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일반적으로 청와대에 도착하는 퀵서비스나 민간 택배 물품은 보안 문제로 포장지를 뜯지 않고 바로 돌려보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13일에 일반 국민이 우체국 택배로 보낸 같은 책은 보안 검색과 정식 물품 반입 절차를 통해 청와대에 도착했고 잘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조화를 보내자 일부 누리꾼들은 항의하는 의미로 청와대에 피해자 김지은 씨가 쓴 책 '김지은입니다'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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