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방역 강화·등교 유지...아르바이트, 일용직 방역 지원 철저"

정세균 "방역 강화·등교 유지...아르바이트, 일용직 방역 지원 철저"

2020.05.29.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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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국민 모두가 우리 학생의 보호자를 생각으로 방역수칙을 실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물류센터 집단감염을 들어 기업의 책임 의식도 강조했는데요.

정 총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정세균 / 국무총리]
방역 조치는 강화했지만, 등교수업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가 예정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우리 학생들의 보호자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물류센터와 같은 사업장에서의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책임 의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밀폐된 장소에서 노동강도가 높고, 동료 간 접촉이 빈번한 근무환경에서는 더 세심한 방역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구나,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노동자에 대한 방역 지원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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