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하루 앞으로...2층 집무실서 양측 대화

영수회담 하루 앞으로...2층 집무실서 양측 대화

2024.04.28.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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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2시 대통령실서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
2층 집무실 유력…"외국 정상과 회담 진행한 곳"
’영수회담’ 대통령실·민주당 각각 3명씩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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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양측이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장소는 대통령실 2층 집무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이 내일 열리는군요?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내일 만나게 됩니다.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영수회담이 진행됩니다.

대통령실은 내일 회담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양측이 대화를 나눌 장소는 대통령실 2층 집무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층 집무실은 그동안 외국 정상이나 대표가 방문했을 때 회담을 진행했던 장소입니다.

제1 야당 대표와의 대화라는 특성과 회담에 적합한 장소를 고려했을 때 가능한 장소는 사실상 집무실로 압축됩니다.

이번 만남에는 양측에서 3명씩 배석합니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함께하고,

민주당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합니다.

대화 예정 시간은 1시간이지만 길어지면 그대로 진행합니다.

홍철호 정무수석은 대화 과정에 자연스럽게 윤 대통령과 이 대표만 대화하는 시간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담을 마치면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각각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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