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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21대 총선 주요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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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21대 총선 주요 당선인
내가 사는 지역의 후보가 아니더라도 누가 당선될까, 궁금했던 지역과 후보 있으시죠.

지금 정리해드립니다.

서울 종로, '미니 대선'으로 불렸는데요.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황교안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황 후보는 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통합당 대표직을 내려놨습니다.

전직 청와대 대변인과 전직 서울시장의 대결로 큰 주목을 받았던 서울 광진을. 민주당 고민정 후보, 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표 차이가 천 표 안팎을 넘나들며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됐는데요.

결국, 민주당 고 후보가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서울 동작을, 판사 대 판사 대결에서는 사법 개혁을 외치며 도전한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4선의 현역 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제압했습니다.

그럼 광진을, 고민정 당선인의 소감 들어보시죠.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당선인 : 정말 어려운 싸움이었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께서 손을 잡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 앞으로는 광진 주민 모든 분의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국에서 함께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의원 동료들이 많아진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기쁩니다.]

경기 안산 단원을의 민주당 김남국 후보, 선거 막판 '여성 비하'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현역인 통합당 박순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경기 고양갑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통합당 이경환 후보와 1%포인트 안팎의 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지역구를 사수했습니다.

심상정 당선인의 소감 들어보시죠.

[심상정 / 정의당 경기 고양갑 당선인 : 제가 시작한 덕양의 변화 다시 맡겨주셨기 때문에 기필코 완성해서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위기, 경제 위기 국면에서 서민의 편에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인천 동미추홀을입니다.

통합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20대 총선에 이어 또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후보.

민주당 남영희 후보에 불과 171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총선 최소 표차인데요. 이쯤 되면 불사조라 할 만하죠.

역시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나선 홍준표 후보,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됐습니다.

통합당으로 돌아가 당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홍준표 / 무소속 대구 수성을 당선인 : 수성을에서 지역구를 다진 일도 없고, 활동을 한 일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수성을 주민들이 저를 선택해준 데 대해서 평생 수성을 주민에게 보은하겠습니다. 은혜를 반드시 갚도록 하겠습니다. 보수 우파의 이념과 정체성을 바로 잡고, 또 전부 하나가 돼서 다시 시작하면 2022년도 정권은 가져올 수 있다….]

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서도 공천에 반발해 통합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태호 후보가 3선에 성공했습니다.

막판까지 초박빙 대결이 펼쳐졌던 경남 양산을에서는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통합당 나동연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김두관 당선인의 소감, 들어보시죠.

[김두관 /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당선인 : 양산은 부산·경남·울산 메가시티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또 한편으로는 동서로 나뉘고 계층으로 찢어진 대한민국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 새로운 역할에 대해 고민하라는 엄숙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원의 당선인도 살펴보시죠.

원주갑은 '노무현의 남자' 민주당 이광재 후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으로 활약한 통합당 박정하 후보의 대결로 주목받았는데요.

결국, 이광재 후보가 승리하며 대권 후보도 넘보게 됐습니다.

강릉에서는 4선 의원이 나왔습니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를 감행했던 권성동 후보가 주인공인데요. 통합당으로 돌아가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권성동 / 강원 강릉 무소속 당선인 : 강릉 발전을 위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데 배전의 노력 다할 것이고요. 그리고 중진 의원이 되면은 단순히 한 명의 지역구 의원으로 머물러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도자가 돼야 합니다. 야당을 이끌 지도자가 되지 않으면 중진 의원으로써 할 역할이 없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야당 원내대표, 미래 통합당 원내 대표가 돼서 우리 대한민국이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또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점이 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1대 총선의 주요 당선인 정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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