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21대 총선 당선인 의석 분포, 판세 지도

[앵커리포트] 21대 총선 당선인 의석 분포, 판세 지도

2020.04.16. 오후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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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구 개표에 이어 비례대표 개표까지 완료하며 21대 총선 의석 300석이 확정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253개의 지역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 163석을 얻어 단독 과반이 됐습니다.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입니다.

정당 투표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들이 비례대표 47석을 나눠 갖게 되는데요.

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국회 전체 의석 300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와 비례정당으로 모두 180명을 당선시키며 제1당을 차지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지역구와 비례정당을 합쳐 103석을 가져가며 개헌 저지선인 100명을 겨우 확보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 지도로 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도가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갈라졌는데요.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을 회복했고 미래통합당은 영남을 석권했습니다.

그럼 지역별로 살펴보시죠.

먼저 49석이 걸려 있는 서울입니다.

민주당 41석, 통합당 8석으로 대부분 파랗게 물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입니다. 13석 가운데 민주당 11석, 통합당 1석, 무소속 1석 차지했습니다.

59석이 걸려 있는 경기. 더불어 민주당이 51석, 통합당 7석, 정의당 1석으로 민주당의 압승이 수도권에서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대전입니다. 지역구 7석 가운데 민주당이 7석 모두 가져갔습니다.

세종 역시 2석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충북은 8석 가운데 민주당이 5석, 통합당이 3석 확보했습니다.

충남의 지역구는 11개인데요.

민주당이 5석, 통합당이 5석 나눠 가졌습니다.

부산으로 가보시죠. 지도가 붉게 물들었습니다.

18개 지역구 가운데 통합당이 15석, 민주당이 3석 차지했습니다.

울산 역시 통합당이 우세했습니다.

6석 가운데 통합당이 5석, 민주당이 1석.

경남은 16개의 지역구 가운데 통합당이 12석, 민주당이 3석, 무소속 1석 차지했습니다.

지역별 판세 보고 계십니다.

대구 12석 가운데 통합당이 11석, 무소속 1석, 민주당은 한 석도 내지 못했습니다.

경북 역시 민주당이 한 석도 내지 못했습니다.

통합당이 13석 모두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강원입니다. 8석 가운데 통합당이 4석, 민주당이 3석, 무소속 1석 나눠 가졌습니다.

광주, 지도가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지역구 8석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전북 역시 푸른 색이죠. 10석이 걸려 있는데요. 민주당이 9석, 무소속 1석.

전남입니다. 10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입니다. 역시 3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총선 결과, 지역별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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