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무거운 책임감...신뢰·약속 지킬 것"

배현진 "무거운 책임감...신뢰·약속 지킬 것"

2020.04.16. 오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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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접전지로 분류됐던 서울 송파을에서는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2년 전 재·보궐 선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배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신뢰와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배현진 /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을 당선인 : 섬김의 리더십으로 주민들 곁에서 항상 같이 있겠다는 말씀, 제가 지난 2년간 보여드렸던 것처럼 한치도 빠짐없이 그 신뢰와 약속을 지켜가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21대 총선 개표 결과를 보면서 저희 미래통합당이 아직은 국민의 마음에 아주 밀착해 다가가는 데 아주 부족함이 있다는 또 한 번의 반성을 하면서 저희 주민 여러분조차도 저나 저희 미래통합당이 몹시 훌륭하고 잘 나서 선택해주신 게 아니라는 생각 다시 한 번 다지고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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