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종로 돌며 '큰절' 유세..."기회 달라"

황교안 종로 돌며 '큰절' 유세..."기회 달라"

2020.04.12. 오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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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종로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을 향해 큰절 유세를 벌였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11일) SNS에서 그제(10일)부터 국민 앞에 엎드려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고 있다며, 차가운 바닥 온도가 온몸으로 느껴지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몸을 낮춰 해진 신발들을 보니, 국민의 땀과 눈물이 배신당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정치의 본령을 새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능과 무책임으로 나라를 망쳐놓고 180석 확보를 운운하고 있는 여당을 견제할 힘을 달라며,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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