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미래한국당'에 정당 해산심판 추진...정의 "헌법 위반"

대안신당이 자유한국당이 창당 계획을 밝힌 위성 정당 '미래한국당'에 대응해 헌법재판소에 정당 해산심판 청구 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 되는 위성정당 설립에 나선다면 법적 조치는 물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력화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국민의 눈을 속여 표를 얻으려는 건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며 스스로 판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도 논평을 내고 위성정당을 창당하려는 시도는 헌법과 정당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중단돼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