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제 경제 전문가' 최지은 박사 영입

與, '국제 경제 전문가' 최지은 박사 영입

2020.01.16.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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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겨냥한 아홉 번째 영입 인재로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최지은 박사를 소개했습니다.

올해 39살인 최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아프리카개발은행에 입사했으며 이후 세계은행에 영입돼 현재 중국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일하며 중국재정 근대화 사업과 제14차 경제개발계획 수립지원 사업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의 정책 자문을 담당하며 포용적 성장을 해법으로 제시했고, 지난해 '아프리카 미래일자리 보고서'를 출판해 세계 경제지와 IMF, UN 등 국제기구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 박사는 오늘 입당식에서 일자리 창출과 분배를 동반한 성장,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포용적 성장의 길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의 새로운 경제 지도를 그리는 데 공헌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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