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동해에서 나흘 간 해상 기동훈련

해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늘까지 나흘 동안 동해에서 새해 첫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1함대사령부 주관으로 동해에서 진행된 훈련에 사령부 지휘함인 강원함을 비롯해 수상함 10여 척, 해상 초계기, 해상작전 헬기 등이 참가해 해상 사격과 전술 기동, 대잠수함훈련 등을 진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장병들의 해양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3일 새해 첫 현장 지도로 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내실 있는 동계작전 추진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