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원내대표 1차 투표 과반 득표자 없어, 결선 투표 진행

한국당 원내대표 1차 투표 과반 득표자 없어, 결선 투표 진행

2019.12.09.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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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원내대표 1차 투표 과반 득표자 없어, 결선 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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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이 강석호, 김선동, 심재철 의원 3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투표를 했지만 1차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서 현재 강석호, 김선동, 심재철 세 의원을 후보로 하는 결선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선 투표에서도 과반을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최다 득표자가 원내대표로 선출됩니다.

3선 강석호 의원은 재선의 이장우 의원을, 재선의 김선동 의원은 초선 김종석 의원을 5선 심재철 의원은 3선 김재원 의원을 각각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등록했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가 예고된 만큼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곧바로 여당과 협상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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