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결함' K-11 복합소총, 軍 납품 9년만에 사업 중단

'잇단 결함' K-11 복합소총, 軍 납품 9년만에 사업 중단

2019.12.04.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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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납품 과정에서 결함이 잇따라 발견된 K-11 복합형 소총 사업이 결국 중단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2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11 복합형 소총 사업을 중단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감사원 감사 결과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식별된 품질·장병 안전 문제, 국회 시정 요구 등을 고려해 사업을 중단하는 거로 심의·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56㎜ 소총탄과 20㎜ 공중폭발탄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K-11 복합형 소총은 2008년 국내에서 연구 개발된 이후 2010년부터 양산 물량 일부가 군에 보급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사격통제장치 균열 등의 결함이 지속해서 드러나면서, 2014년 11월까지 9백여 정만 납품된 뒤 중지됐습니다.

이번 방추위 의결로 K-11 복합형 소총은 9년 만에 사업이 중단되고, 3천 정을 군에 추가 납품하는 계획도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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