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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성공적 마무리"...한·아세안 회의 공동 언론 발표
Posted : 2019-11-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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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쁘라윳 총리가 회의 성과를 종합해 발표하는 공동언론발표에 나섭니다. 발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아세안 정상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울수록, 함께하는 친구의 온기가 더 고맙게 느껴집니다.

저와 함께 회의를 주재해 주신 쁘라윳 총리님 덕분에 내내 마음 든든하고 따듯했습니다. 공동의장 쁘라윳 총리님과 사무총장님께 각별하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세안의 발전이 곧 한국의 발전입니다. 우정과 신뢰로 협력한 지난 30년 우리는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극복하며 ‘아시아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나눔과 포용의 ‘아시아 정신'으로 지구촌 미래에 새로운 답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우리 정상들은 ‘아시아의 협력'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동아시아 시대를 만들어가기로 했고, 다음과 같은 미래 청사진에 합의했습니다.

첫째, 아세안과 한국은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람 중심의 공동체'를 실현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관계 발전의 시작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1,100만 명을 넘어선 한-아세안의 인적교류가 더욱 자유롭게 확대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간소화, 항공 자유화 등 각종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국은 2022년까지 아세안 장학생을 2배 이상 규모로 확대하고, 아세안의 미래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활발한 문화교류 또한 한-아세안 우호관계 조성에 중요합니다. 이곳 부산에 소재한 아세안문화원과 태국 아세안 문화 센터 간 협력 강화를 통해 한-아세안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은 한국의 아세안 문화유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기여한 노력을 평가하였으며, 한국은 아세안 지역에서 한국어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 거주 중인 아세안 국민은 60만 명이 넘습니다. 우리 정부는 다문화 가정과 근로자 등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아세안 국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세안 내 우리 국민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위해 각 나라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입니다.

둘째, 한국과 아세안은 자유무역을 바탕으로 ‘상생번영의 혁신공동체'로 나아갈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는 자유무역이 공동번영의 길이라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우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 타결을 환영하고, 한-아세안 FTA를 바탕으로 자유무역을 지켜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도 함께 열어가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 협력센터와 표준화, 산업혁신 분야의 협력센터를 아세안에 설립하고, 스타트업 파트너십도 강화할 것입니다.

한국과 아세안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서는 아세안의 연계성 증진이 필수입니다. 우리는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 2025'의 이행을 위해 인프라, 스마트시티, 금융, 환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2배 증액하고, 2022년까지 신남방지역에 대한 ODA를 2배 이상 확대할 것입니다.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등교육, 농촌개발, 교통,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우리는 ‘평화로운 동아시아 공동체'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상들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이 동남아시아 안보와 연계되어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역내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6월 아세안 국가들이 발표한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 관점'을 환영하며, 아세안 중심성을 바탕으로 한 지역 협력에 함께할 것입니다.

아세안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주도 지역 협의체를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의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화 구상을 지지하고 공동연락사무소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테러리즘과 초국경범죄, 사이버안보와 자연재해, 기후변화와 해양쓰레기 관리 등 날로 증가하는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새로이 출범하는 한-아세안 초국가범죄 장관회의를 환영하며, 비전통적 안보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이라는 이번 회의의 슬로건과 같이 한국은 아세안과 더욱 풍요롭고 평화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오늘 한국과 아세안은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과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합니다.

한국과 아세안이 맞이할 사람, 상생번영, 평화의 미래를 위한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함께 해주신 아세안 정상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에 나눈 ‘아시아의 지혜'는 아시아와 인류 모두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쁘라윳 짠오차 / 태국 총리]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님, 참석하신 내외신 기자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부산에서 개최된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님과 공동의장을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훌륭하게 개최해 주신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한-아세안 전략적 파트너십을 가일층 강화하고 이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 또 지속 가능성을 증진시킬 것입니다.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정상회의 동안 한-아세안 관계 강화에 대한 논의는 물론 지역 사안을 다루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신남방정책 실행은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25, 특히 태국이 아세안 의장국으로 제안했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파트너십 진전이라는 주제와 맥을 같이합니다.

나아가서 사람 중심,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아세안 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며 모든 차원에서 지속 가능성 달성을 장려합니다.

특별정상회담의 결과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 비전을 채택하여 다 함께 미래 관계의 새로운 향방을 향한 노력을 집결할 것입니다.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을 지지하는 한국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여러분께 정상회의 주요 결과를 네 가지 단어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보다 위대하고 밀접한 관계.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시키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사항을 다루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지속 가능한 인간 안보입니다.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고 향상하는 것만이 이 지역의 도전 과제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주요 이슈는 경제적 지속 가능성입니다.

양 지역이 전문 지식을 보유한 분야, 예컨대 녹색경제성장, 인적 자원 개발, 아세안 스마트도시 네트워크 같은 분야의 지속 협력을 지원합니다.

셋째 주요 이슈는 사회, 문화적 지속 가능성입니다. 태국-아세안 문화센터와 부산의 아세안 문화원이 MOU 체결한 것 환영합니다.

MOU 체결은 양 지역 국민들 간의 문화적 이해 증진으로 이해될 것이며 나아가서 2019년 아세안 문화의 해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태국에 있는 아세안 지속 가능 개발 연구대화센터를 지원함으로써 한국과 아세안은 지속 가능 개발을 촉진할 것입니다.

두 번째 단에는 더 큰 연결성, 지속 가능성입니다.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연계성을 증진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결과 모든 차원에서 번영과 지속 가능성 구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요소 강조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회복 탄력적이고 혁신적이며 상호 혜택적인 경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RCEP 20개 챕터를 15개 국가가 합의하여서 협정문 기반으로 11월 초 태국에서 타결한 것 환영하고 내년에 RCEP 협정문이 서명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핵심 요소는 파트너십과 시너지에 기반한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연계성을 위한 연계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 하위지역 수준에서 예컨대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인 엠팩2025, 한국의 신남방정책 또 아세안의 아크막스 마스터플랜, 한-메콩 협력 등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세 번째 핵심 요소는 초국가적 범죄, 불법밀수, 혹은 사이버 위협 여부와 관계없이 향상된 연결성으로 초래되는 부정적인 역할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단어는 가일층 강화된 안보입니다. 아세안 중심성을 기반으로 지역 및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복, 탄력적인 협의체를 활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아세안의 최우선 공통 상황은 바로 한반도 상황입니다.

한국이 수행하는 중요하고 건설적인 역할을 지지합니다. 아세안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당사국 간의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비핵화된 한반도에서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확립하기 위한 문 대통령의 커미트먼트, 약속, 비전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관련 당사자들이 관련된 UN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기타 관련 협정 그리고 협약을 완전히 이행하기를 희망합니다.

아세안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관련 당사자들의 평화로운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아세안 주도의 플랫폼인 아세안 지역 포럼, 예컨대 ARF 등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습니다.

네 번째 단어는 포용성입니다. 한국과 아세안 양측에 더욱 광범위하고 협력을 지원함으로써 포용성을 증진하는 것입니다.

태국과 한국의 양자 관계 말씀드리자면 9월과 11월 문 대통령님을 두 번이나 태국에서 환영하게 된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또 대통령님과 부산에서 양자 정상회의를 가졌습니다. 과학, 기술, 혁신, 협력, 노동력, 정보 교환 협력을 동부경제회랑인 EECN에서 실행하기 위한 세 가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MOU들은 보다 밀접하고 포괄적인 양자 관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 속담에 따르면 이 땅에 진정한 우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아무것도 없다라는데요.

지난 30년간 한-아세안의 소중한 우정을 가장 잘 묘사하는 말입니다. 이번 기회를 빌려서 우정을 위해 견고한 토대를 마련해 주신 한국 그리고 아세안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이야말로 양 지역 간 소중한 우정을 디딤돌로 관계를 더 긴밀하게 발전시키고 아세안 공동체와 한-아세안 대화 중심인 사람, 즉 양 국민들 간 모든 차원에 더욱 관계가 강화되어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세안을 대표해서 이번 정상회담의 훌륭한 개최 또 아세안 회원국에게 따뜻한 환대를 베풀어주신 한국에게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성공하기 위해 관여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목표가 모두 달성된 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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