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靑 맞춤형 기각...법원, 증거인멸 공범"

나경원 "靑 맞춤형 기각...법원, 증거인멸 공범"

2019.10.10.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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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법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데 대해 청와대 맞춤형 결정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사법 장악 저지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조 장관 사건 관련 영장이 줄줄이 기각된 것을 보면, 법원이 사실상 증거 인멸의 공범을 자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민정수석 시절 수많은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아무 권한 없이 털었지만, 정작 조 장관 부부의 휴대전화 영장을 두 차례나 기각됐다며 이 정권이 사법개혁의 심각한 방해자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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