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술 유도탄 발사...위력 시위"

북 "전술 유도탄 발사...위력 시위"

2019.08.07.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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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발사체 발사에 대해서 북한 매체들이 오늘 오전 사진과 함께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북한 매체 내용 보도조금 더 자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오늘은 신형전술유도탄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유도탄이라고 하면 미사일하고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되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아주 쉽게 생각하시면 유도탄과 미사일은 똑같은 말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도 되겠습니다.

유도탄이기 때문에 유도라는 말을 영어로 표현하면 가이디드라는 말을 쓸 수 있고 탄에 해당하는 것이 미사일입니다.

그래서 가이디드 미사일. 그런데 사실 미사일이라는 것 자체가 가이디드. 유도 장치가 있는 장치가 미사일이기 때문에 미사일이라고 하는 말 안에 유도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유도라는 말을 써도 되고 안 써도 되는데. 이것을 북한에서는 유도탄이라는 말을 쓰고 우리도 한글로만 표현한다면 유도탄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미사일과 똑같은 의미고 무엇보다도 오늘 북한 매체 보도에서 영문판이 있어요. 영문판에 미사일이라고 표기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탄도미사일도 나오고 유도탄도 나오고 유도무기도 나오니까 어떤 건지 헷갈리는데 표현상의 문제인 것 같은데요.

북한이 지금까지는 전술, 유도, 무기라는 말은 많이 썼는데 전술유도탄이라고 표현을 오늘 아침에 했거든요. 차이가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신형전술유도무기라는 말을 사용했죠. 그래서 신형이라는 말도 의미가 있고 전술이라는 말도 의미가 있고 유도 무기라는 말도 의미도 있었는데 무기라는 말을 썼다가 유도탄으로 썼어요.

그게 다른 거죠, 오늘. 그거는 그 무기라는 말이 미사일인지 방사포인지 그것에 대해서 모호성을 유지하겠다. 그게 지금까지의 입장이었던 겁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신형무기라는 게 있는데 이게 탄도미사일인지 아니면 미사일 중에서 순항미사일도 있어요. 순항미사일인지 아니면 미사일에 가까운 방사포인지.

이런 것에 대해서 뭔지 모르게끔 또 혼란을 주기 위해서 모호성을 유지를 했던 거죠. 그런데 그동안 사진도 몇 번 보여줬고. 또 하나는 미국 쪽에서의 반응이 단거리 미사일은 상관없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 이런 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미사일이라고 표현을 해도 탄도미사일이라는 게 확인이 돼도 별로 문제가 없다라는 게 확인됐기 때문에...

[앵커]
미국의 반응을 확인했기 때문에.

[기자]
그렇기 때문에 북한에서 봐서는 더 이상 모호성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사진 다 나왔고 문제가 될 게 없으니까. 그런 차원에서 전술유도무기라고 표현하면서 모호성이 뭔지 모르게 하는 모호성이 더 이상은 필요가 없어졌다.

[앵커]
뭔가 정치적인 함의가 담긴 표현들이다, 이렇게 보면 되겠군요.

[기자]
그렇죠. 무기라는 단어를 썼던 건 정치적인 함의가 있었는데 이제는 정치적인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 문제 삼을 필요가 없다라고 하는 게 확인이 됐으니까.

[앵커]
그러니까 미사일을 대놓고 표현해도...

[기자]
대놓고 표현해도 문제가 없다.

[앵커]
그렇게 판단을 한 거군요.

[기자]
그렇죠.

[앵커]
오늘 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북한이 6번 발사를 했죠, 발사체를. 그러면 지난번에 북한이 대구경방사포라고 밝혔던 두 번 제외하고 오늘 사진으로 보면 어떻습니까?

[기자]
그게 당연히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우리가 규정했던 그 미사일과 동일한 형태죠. 그래서 별로 신경 쓸 게 없겠습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가 발사가 된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볼 수 있고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서 사거리도 240 나갔다가 270 나갔다가 600도 나갔다가 어제는 450km을 날아갔어요.

그리고 고도도 대개 보면 37km라든가 50km 그 전후, 그 정도로 해서 양상이 나타났는데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봤을 때 어제 발사한 것이 북한이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개발하고 나서 테스트, 시험 과정을 거쳐서 어제가 마지막 시험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 과정이 끝나고 오히려 실전 배치 직전에 나름대로 최종적인 완성을 선언하고 과시하는 그런 행사가 어제 행사였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동해로 떨어졌다. 이렇게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탄착지점도 이번에 구체적으로 공개했어요.

[기자]
그건 7월 31일날 쐈던 그 장소와 거의 동일한 장소로 보이는데 그 장소가 청진에서 쭉 올라가면 무수단리, 우리 예전에 북한이 미사일을 쐈던 무수단리가 있어요.

무수단리 앞바다에 알섬이라고 있습니다. 알섬이라고 조그마한 섬인데 거기를 지금 타격을 하는 그런 훈련입니다. 그야말로 정밀타격 훈련으로써 바다 한가운데 조그마한 바위섬입니다.

바위섬을 타격하는 훈련인데 7월 31일날 쏜 것도 거기를 쐈을 것으로 추측하고요. 그때는 250km 걸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450km 거리에서 쐈거든요.

똑같은 목표물을 한 번은 250km에 쏘고 한 번은 450km에 쏘고.

[앵커]
이건 어떤 함의가 있는 겁니까?

[기자]
정밀타격 훈련이죠. 어디서든지 아주 조그마한 목표물을 어디에서 어떻게 쏴도 맞힐 수 있다라는 것이죠.

[앵커]
그러면 그 목표물은 어디로 산정했을까요?

[기자]
최근에 그거는 우리나라의 북한이 가지고 있는 전략적 목표물이 굉장히 많잖아요.

기본적으로 군사시설이 있고 또 우리 정치권의 주요 정책 지도자들이 있고 또 발전소라든가 또 통신시설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전략적 목표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아마 수백 가지가 될 거예요. 우리도 있어요. 우리도 북한에 전략적 목표들이 있죠.

그것들을 한 700개, 800개 된다고 보는데 그걸 하나하나 다 연계를 해 놓고 쏠 건데 최근에는 북한이 가장 중시하는 게 F-35A 스텔스 전투기죠. 그게 청주 쪽에 있다라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입니다.

[앵커]
북한이 거리나 이런 걸 다 계산하고 했을까요?

[기자]
그렇죠. 원산의 갈마반도에서 쐈을 때 그 알섬까지의 거리가 정확하게 250km였는데 원산의 갈마반도에서 청주 옆에 공군기지가 있어요.

거기에 270km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청주공항에 있는 스텔스 전투기를 목표물로 상정하고 훈련을 했을 텐데 이번에는 서부 지역에서 쐈던 말이죠.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쐈는데 거기에서 450km를 쐈는데, 수도를 관통해서. 알섬이 말하자면 F-35 전투기라고 상정을 하고 어디서 쏴도 알섬을 때릴 수 있다, 그런 훈련을 한 거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이만큼 정밀하다, 이걸 과시한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싶은데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을 했고 지금 배석한 북한 간부들 보면 당 부위원장이 대부분 나왔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이 부분이 최근에 5월 4일, 5월 9일, 7월 30일, 7월 25일, 8월 2일. 6번에 걸친 최근 5월부터. 여러 번에 걸쳐서 했는데 가장 특징적인 것이 배석자들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노동당 부위원장의 최고 간부가 부위원장 12명인데 12명 중에서 9명이 다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전 당적으로 또 전 국가적으로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또는 KN-23이라고 하는 이 미사일이 완성이 됐다. 안정적으로 실전 배치가 가능하도록 완성이 됐다라고 하는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고 확인하는 그런 자리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그런 부분입니다.

[앵커]
북한 측에서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해서 합동군사연습이다, 이렇게 표현하거든요. 이 용어가 다른 것은 왜 그렇습니까?

[기자]
우리는 연합군사훈련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또 실제로 우리 군당국에서는 연합군사연습이라는 말을 쓰죠. 여기에서 연합이라는 말과 합동이라는 말이 사용이 되죠. 그런데 사실은 연합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고 합동이라는 말은 어떻게 보면 틀린 말입니다.

왜냐하면 연합이라고 하는, 군사용어에서 연합이라고 하는 말은 서로 다른 나라끼리 같이 훈련을 할 때 연합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합동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서로 다른 군종, 다시 말해서 육군, 해군, 공군. 이 체계가 다르잖아요. 그런데 같이 작전을 하게 됐을 때 합동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영어 용어가 달라요. 합동 작전이라고 하면 조인트 오퍼레이션이고 서로 다른 나라의 군대가 와서 같이 작전을 하면 컴바인 오퍼레이션이 되죠. 그래서 분명히 연합과 합동은 그렇게 다른데 다만 북한에서는 연합도 합동이라고 하고 합동도 합동이라고 해서 합동이라는 말로 그냥 서로 다른 군종과 서로 다른 군대가 , 외국 군대가 같이해도 합동이라는 말을 쓰고 그런 차이가 있는 것이고요.

연습과 훈련도 조금 달라요, 사실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연합군사훈련은 사실 훈련이 아니라 연습입니다. 그건 뭐냐 하면 군사용어에서 연습이라는 말은 군사교범이 있어요. 전쟁이 나면 이렇게 이렇게 한다는 군사작전 교범이 있는데 교범에 따라서 군인들이 똑같이 배우고 거기서 나는 언제, 어떻게 , 뭘 하는지를 배우는 과정. 그게 연습이에요. 영어로 엑서사이즈입니다. 그런데 훈련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것들과 상관없이 평소에 자기 기술을 계속해서 익숙하게 익히는 게 훈련이에요. 그래서 사실은 연습하고 훈련은 다른 말입니다.

그런데 훈련이라는 말은 사실 연습이라는 말도 훈련이라는 말에 포함이 돼요. 훈련이라는 말이 사실 더 큰 말이에요. 왜냐하면 연습이라는 것 자체가 전쟁에 익숙하게 하는 그런 내용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훈련이라는 말 속에 훈련이 있고 연습이 있는 거죠. 그런데 군사연습은 교범대로 그대로 한번 따라서 해 본다. 그게 연습인데 아무래도 한미 군사연습이라는 말이 우리한테 말이 익숙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주로 한미 연합군사훈련이라는 말을 쓰는데.

[앵커]
통칭해도 크게 문제없는.

[기자]
통칭해도 되는데 정확하게 군사용어로만 따지자면 연합군사연습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한미 연합군사연습, 여기에 대해서 어제 김정은 위원장한미연습에 대한 경고다, 훈련에 대한 경고다.

[기자]
무력시위고 경고다.

[앵커]
그리고 이게 9.19 합의 정신에 어긋난다는 얘기를 계속하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합의 정신이 아니라 북한에서는 군사합의를 엄중하게 위반했다, 도발했다. 그리고 이것은 또 6.12 북미 정상회담, 또 지난해 4월 4.27 판문점 회담, 또 9월 19일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엄중하게 위반한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사 합의의 내용을 보면 사실은 지금 말씀 드린 것처럼 모든 나라는 방어적 성격의 군사연습과 군사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금지하는 내용이 없어요. 지금 대한민국과 미국이 하는 이것은 한미 연합군사연습은 명확하게 방어적 훈련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군사합의를 어겼다라고 볼 수 없는데 그런데 먼저 북한의 최근 문건들을 보면 지금 하고 있는 한미 연합군사연습은 침략,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틀림없다. 이것은 공격을 위한 연습이기 때문에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이렇게 주장해서 이것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논란의 여지가 좀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건 어떻습니까? 북한이 미사일을 쏜 부분이 9.19 합의 정신에 위배되느냐 마느냐. 우리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있고요. 어제 청와대에서는 위배가 되지 않는다 얘기했는데 국방부 장관은 또 위배가 되는 측면이 있다, 얘기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 혼선이 있는데요. 이거는 위배가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까, 아닙니까?

[기자]
군사합의 내용에서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위반이 안 됩니다. 그런데 그 군사합의 내용의 취지라고 하는 부분이 긴장을 서로 고조시키거나 위협하거나 협박하는 것은 안 된다고 하는 취지가 군사합의에 있는 것이죠. 그런데 북한에서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이 공격적 연습이라고 하니까 위반을 했다고 주장하고 또 북한의 미사일이 최근 상황에서 봤을 때 군사 긴장을 계속 고조시키는 요소가 있으니까 또 사전에 통보하거나 또 상호 대화를 하려는 노력도 거의 하지 않고. 그러니까 우리 군당국에서 보면 이것은 취지에는 위반된다, 이렇게 평가할 수가 있죠. 그렇지만 분명한 건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군사합의에 위반되는 대목이 없죠.

[앵커]
그렇군요. 정치권에서 계속 공방이 되고 있어서 질문을 드려봤고 이거 마지막으로 하나만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마크 에스퍼 미 신임 국방장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인데 지금 중거리 미사일을 우리나라에 배치할 것인가, 이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지금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죠. 그런데 지금 중국, 러시아는 반대하고 있고요. 미국이 한국의 중장거리미사일 배치 가능성을 시사할까요?

[기자]
이것이 앞으로 봐야 하는데 거의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과연 마크 에스퍼 신임 국방장관이 한국에 와서 과연 중거리 미사일을 한국에 배치하고 싶다라는 말을 할지 이게 좀 봐야 하는데. 지금 이 내용이 뭐냐 하면 사실 중거리 핵미사일입니다. 중거리 핵미사일에 대해서 1990년 정도에 미국하고 그 당시 소련이 협정을 맺은 것이죠. 중거리 미사일이 서로가 선제타격하는 의미가 있으니까 서로가 없애자라고 합의를 했던 거예요.

중거리 미사일이 뭐냐. 그 당시 기준으로. 지금은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 500km, 사거리 500km에서 5500km까지. 그사이에 들어가는 미사일이 다 중거리 미사일이었습니다, 그때는. 그걸 다 폐기하자, 이렇게 약속했던 거예요. 약속을 지켰어요, 양쪽이.

그런데 그 와중에 소련이 없어졌잖아요. 러시아가 그 부분에 대해서 약간 없앤 다음에도 중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는 의미도 있고. 문제는 그 협약에 중국이 가입돼 있지 않은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하고 소련하고 맺은 중거리 폐기 협정에 중국이 가입하지 않았으니까 미국은 중거리 미사일이 없는데 중국만 계속 만들고 있는 거예요, 지난 30년 동안. 그러니까 미국이 이걸 보고 아이고, 이거 큰일 났다. 이렇게 되니까 중국도 중거리 미사일을 만들지 않아야 되는 상황인데 거기를 막을 수 없으니까 안 되겠다, 중거리 미사일 안 만들겠다는 약속. 폐기 약속을, 폐기한다. 그래서 앞으로 중거리 미사일을 만들겠다, 이렇게 된 거예요.

[앵커]
그래서 그걸 아시아 쪽에 배치를 하게 되면 이게 파문이 커질 텐데요. 중국, 일본, 우리나라, 호주까지 다 해서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잖아요. 이게 사드 때만 해도 파문이 엄청났었는데요.

[기자]
사드는 그야말로 요격 미사일, 공격 미사일이 절대로 아닙니다, 이게. 그런데도 중국이 저렇게 반발을 했는데 이거는 완벽하게 선제타격용 미사일입니다. 그러니까 그걸 한반도에 배치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선제타격이 분명하기 때문에 중국은 아마도 사드 파문 때보다 최소 10배 이상은 반발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상상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민감한 부분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신임 미 국방장관이 이 이야기를 할지, 안 할지 일단 그 부분부터 주목해서 보도록 하죠.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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