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TOP3] 김정숙 여사도 반한 착한 파스타집..."'VIP'가 왔어요"

[내맘대로TOP3] 김정숙 여사도 반한 착한 파스타집..."'VIP'가 왔어요"

2019.07.23.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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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탑 3! 오늘은 의미있는 방문을 짚어보겠습니다.

찾아왔어요 탑 3!

먼저 3위는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의 시민단체입니다.

과거를 반성하고, 사죄하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벌써 20년째입니다.

일본에서 인권운동을 펼친 최창화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1992년 결성됐다고 하는데요.

이 단체의 대표는 소녀상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최근 한일 관계 경색이 일본의 그릇된 역사 인식에서 비롯됐다며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는데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하는 겁니다.

깊은 뜻을 아베 정권이 깨쳐야할텐데요.

찾아왔어요, 2위!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어디로 찾아갔을까요?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한 커플의 결혼식장! 하객으로 깜짝 손님이 등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지네요.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 커플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초대장을 보냈는데, 평생 잊지 못할 하객을 맞이하게 됐네요.

트럼프 소유의 골프 클럽에서 결혼식을 올린 덕분일까요? 지지자에겐 큰 선물이었겠습니다.

찾아왔어요 1위는, VIP 손님입니다.

착한 식당으로 화제가 된 파스타집이 있습니다.

결식 아동에게 직접 VIP카드를 발급하고,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시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면서 입소문이 나,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직접 격려의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오해마세요. 이 식당에서 VIP는 김정숙 여사가 아니라 아이들입니다.

저희가 인터뷰를 요청했거든요? VIP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Q. VIP들에게 한마디?
"아저씨가 원래 좀 굳는 표정이라서 잘 웃지 않아서 너희가 오해할 수도 있는데…진짜 편하게 매장와서, 삼촌 이모집에 온 것처럼 편하게 와서 식사했으면 좋겠고, 우리말고도 너희들을 도와주려고 하는 삼촌 이모들이 전국에 굉장히 많아. 참여하는 삼촌이모들 가게 앞에서는 '선한 영향력' 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을거야. 편하게 와서 너희가 이용해줬으면 좋겠다."

'선한 영향력'을 믿습니다.

그 깊은 울림을 뉴있저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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