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남북철도 연결,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

[더뉴스-더인터뷰] "남북철도 연결,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

2019.06.12.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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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권영길 / 평화철도 상임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이 정치 유행어를 만드신 분이죠. 지금은 철도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남북 철도 연결 촉구대회를 열기도 했는데요.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권영길 대표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반갑습니다.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최근에 건강이 안 좋아졌었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어요. 안색을 봐서는 괜찮으신 것 같은데.

[인터뷰]
그래요? 사실은 2014년부터 자가면역체계 이상에 따른 희귀병으로 5년여 고생을 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서서히 활동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에 쭉 여정을 보면 서울신문 기자로 시작하셔서 언론노련 위원장도 하셨고 민주노총 초대위원장도 하셨고 국회의원도 지역구 두 번 하셨고. 지금은 단체를 만드셔서 운영하고 계시는데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어떤 단체입니까?

[인터뷰]
사단법인 평화철도는 남북 간에 끊어진 철도를 연결하고 이를 잇는 철길에 깔릴 침목 비용을 한 사람에 1만 원, 100만 명의 성금으로 충당하자. 즉 100만 침목 운동을 펴는 그런 운동체입니다.

[앵커]
침목 하나에 1만 원이면 되나요?

[인터뷰]
네, 한 사람당 만 원씩을 내서 100만 명의 합계액이 경원선 복원에 철길에 침목에 쓰인다는 것이죠. 지금 남북 간에 철도가 3개의 축이 있거든요. 개성 통로인 서부 지역 경의선. 또 철원 통로인 중부 지역 경원선. 또 고성 통로인 동부 지역 동해선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경의선은 이미 철길이 연결돼 있어요. 우리 도라산이 지금 마지막 역이지만 연결돼 있고 또 동해선은 우리 남쪽 지역에 강릉과 제진 간에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북 간에 합의 없이 언제든지 이을 수 있는 거죠.

그런데 경원선은 지금 끊겨져 있습니다. 남쪽의 종착역이 백마고지역이고 북쪽의 종착역이 평강역입니다. 그러니까 이 평강과 백마고지가 30km를 이으면 경원선이 복원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경원선 복원에 쓰일 침목을 국민의 성금으로 충당하자. 한 사람이 만 원씩 내는 백 만의 힘으로 충당하자 하는 것이죠.

[앵커]
구체적으로는 경원선 복원에 쓰일 침목 모으기 운동을 주관하시는 거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느 선이든 간에.

[앵커]
의미가 큰데요.

[인터뷰]
북쪽은 현대화를 바라고 있고 그리고 남북 철도 연결은 한반도 평화 만들기의 출발점이고 남북 경제 공동체 건설의 촉진제다. 그래서 남북 철도 연결은 꼭 이루어야 되고 이루어질 그런 사업입니다.

[앵커]
침목에 성금을 낸, 만 원씩 낸 사람들의 이름을 새겨주거나 그런 것들도 부수적으로 이루어지는 건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백만 명이 1만 원씩 내면 100억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50억 원은 경원선 침목에 들어가고 50억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통일특구 안에 역사적 기념물로 만드는 데 거기에 쓰일 거죠. 그러니까 이 평화철길은 누구누구의 기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는 우리 후대에 역사적으로 남기는 그런 기념 조형물 만드는 데 반은 쓰게 될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 이 단체가 만들어진 것이 작년 3월이잖아요. 그러면 그동안에 남북관계라든지 이런 흐름하고 같이 이게 맞물려가는 걸 텐데 어느 정도 지금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

[인터뷰]
남북관계에 따라서 조금의 변화는 겪죠. 그런데 남북 철도 연결 운동 이것이야말로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습니다. 남북 철도 연결운동은 진보, 보수 가릴 것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반기고 있습니다.

평화철도는 서울역에서 매주 캠페인을 펴고 있습니다. 1년을 넘어서고 있는데 첫 번째 캠페인 때 60대 분이 와서 나는 보수인데 남북철도 연결 운동 이거는 지지한다. 꼭 돼야 된다. 열심히 하라고 격려한 바가 있습니다. 그만큼 남북 철도 연결운동은 누구나로부터 환영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또 금강산 재가동 이것과 함께 남북 제재에 묶여서 한 걸음도 못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강산 재개, 또 개성공단 재가동, 남북 철도 연결은 대북 제재와 관계 없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해서 어제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열었습니다.

[앵커]
지금 단계에서는 일단 캠페인 위주로 매주 활동을 하고 계시는 그런 상황인데요. 어제 촉구대회에서는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인터뷰]
어제는 개성공단 입주 업체 대표, 또 금강산에 있는 우리 사업체 대표들, 또 그 외에 남북 경협에 참여한 여러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세 단체, 또 우리 남북철도 우리 평화철도 대표들이 나와서 실상을 국민들께 알리고 있습니다. 사실 피눈물 나는 그런 이야기였죠.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난 이후 기업체들이 파산 상태에 이르러서 지금 정말 위기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각 업체 대표들이 개성공단, 금강산, 5.24 조치 이것만은 해제해 달라. 또 남북 철도 연결운동은 우리 한국민의 염원이다 하는 뜻을 모아서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앵커]
북미 관계 대화 조짐도 조금씩 있는, 오늘 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조금 그런 조짐도 보이고 있고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이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반대로 남북 철도 연결 운동이랄까요, 이런 사업을 통해서 이런 주변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반대로 바꿀 수가 있고 또 바꿔질 겁니다. 그런데 남북 철도 연결 운동이 북미 관계에 따라서 좌우될 수밖에 없지만 오히려 우리가 선도적으로 북미 관계 또는 남북 관계를 바꾸는 역할을 하자는 겁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어제 개성공단 또 금강산, 남북 경협 대표들이 모여서 실상을 알렸습니다. 그래서 평화철도 대표가 미국을 가서 미국 국회, 미국 정부, 또 UN에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관광 재개, 남북 철도 연결만큼은 이건 대북제재에 해당될 상황이 아니다.

이게 오히려 대남 제재가 됐다, 해결해 주십시오, 해제해 주십시오 하는 그런 운동도 펴고 또 상황이 되면 제가 북측에도 평화철도, 남북 철도 연결 운동의 의미와 의의에 대해서 알리고 함께 협조를 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을 이루고자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일반 국민들로부터 침목에 들어갈 비용을 1만 원씩 조달해서 100억 정도를 모으신다고 하셨는데 정부 예산으로 사실은 충당할 수 있는 액수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 차원의 이런 운동을 하는 이유는 뭐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예산으로 보면 이 100억은 극히 점 하나에 불과하죠.

[앵커]
큰돈은 아니죠.

[인터뷰]
이것은 국가예산, 또 공적 예산, 나아가서 국제 컨소시엄으로 풀어야 될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철도가 100만 명 침목 기증 운동을 펴는 것은 100만의 힘과 지혜가 모일 때 남남 갈등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겁니다.

남북 관계에서 가장 걸림돌 중의 하나는 바로 북한 퍼주기, 이에 따른 남남 갈등입니다. 그런데 100만의 힘이 모이면 이 부분이 해소가 될 것이다. 그래서 저희는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상징적인 힘을 발휘할 그런 100만 명 침목 기증 운동을 이렇게 펴고 있는 겁니다.

[앵커]
그런 의미도 있고요. 남북 철도 연결과 관련해서 경제적인 효과는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습니다마는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경의선 현대화 하나만으로도 40년간 140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경의선 현대화라고 하는 것은 말하자면 지금 우리 KTX 같은 고속화를 의미하거든요.

북쪽 철길이 지금 많이 낙후돼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을 현대화할 때 그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래서 경제적 성과는 오히려 남쪽이 대부분 얻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북쪽 퍼주기 눈으로 보지 말라 하는 것이죠.

[앵커]
지금 어느 정도 진척이 돼 있나요? 지금 남북이 철도 연결하는 데는 합의를 한 상태죠? 그리고 착공식까지 한 그런 상황이고 거기서 중단된, 더 이상 진도가 안 나가는 그런 상황인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회담, 또 이어진 평양 회담에서 사실 내용적으로는 남북 철도 연결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고 합의가 됐습니다. 그리고 연결하자고 이미 발표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공동조사를 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착공식까지 했죠. 그 착공식도 사실 어렵고 공동조사도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실시되었습니다. 어쨌든 착공식까지 했는데 지금 한걸음도 못 나가고 있거든요.

오늘 여러 차례 강조해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바로 대북 제재의 틀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선결적인 문제다 해서 평화철도의 운동도 대북 제재 해제에 상당한 방점을 두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북한 쪽의 철도 상황은 어떤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까? 공동조사도 지금 했는데요.

[인터뷰]
공동조사를 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갔다 온 분들 이야기하면 생각했던 것보다는 절망적이 아니다. 낡았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틀은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것을 고속화한다든지 하려면 상당한 예산과 시일이 필요로 하는 겁니다.

[앵커]
일각에서는 통일된 뒤에,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아진 뒤에 남북 철도를 연결하는 게 낫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그렇게 말씀하는 분이 있죠. 북한이 붕괴되고 난 뒤에 통일되고 난 다음에 하자는 겁니다. 그런데 북한 붕괴에 관해서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북한은 붕괴되지도 않고 붕괴시켜서도 안 됩니다. 북한 붕괴는 현 상황에서 재앙이고 지옥입니다.

북한을 붕괴하는 수단은 두 가지가 있을 겁니다. 무력, 그리고 경제적 압박입니다. 무력은 바로 전쟁을 의미하거든요. 전쟁이 일어나면 남북 간에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 한국 국민들 150만의 국민이 순간적으로 순식간에 사망하기에 이른다는 그런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사가. 150만이 죽는 전쟁을 우리가 받아들일 것인가. 이거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그다음에 경제적 압박에 의한 건 그거 될 수 있다고 보고 지금 핵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대북 압박을 가하고 그러고 있거든요. 북한은 경제적 압박에 굴복하지 않는다. 우리는 북한을 잘 봐야 됩니다.

북한 바로 보기가 필요한데 북한은 김일성의 나라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구호는 구호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그걸 말하면 김일성의 나라라는 것은 자주를 제일 먼저 강조하거든요.

경제적 압박에 굴복해서 한다, 이것은 바로 나라가 무너지는 거기 때문에 절대로. 그럴 바에는 더 다른 정말 상상을 할 수 없는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죠. 즉 전쟁으로 나아갈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것에서든지 붕괴는 되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 대화와 협상을 통한 이런 경제 공동체 건설이다. 그 중심이, 출발이 바로 남북 철도 연결이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남북 철도 연결은 단순히 철도 연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만드는 것이고 그리고 남북 경제 공동체 안에서 서로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앵커]
철도 연결하는 것에 반대할 국민들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 철도가 남북한만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라든지 러시아라든지 이렇게 뻗어나가는 것 아닙니까?

유럽까지도 이어지는 그런 큰 그림이 그려질 텐데 말이죠. 그러려면 주변 국가들, 중국이나 일본도 동의를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남북한 철도 연결에 관해서 우리 남북한 당사국 말고 누가 가장, 어느 나라가 적극적이냐. 러시아입니다. 그리고 중국입니다. 지난 4월에 김정은, 푸틴 정상회담 때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교통부 장관, 철도 책임자를 배석시켰습니다.

그건 뭘 말하느냐,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와 한반도 철도 연결 현대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때 이미 이미 러시아, 북한 간에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러시아와 북쪽 그리고 남쪽까지 이르는 철도를 현대화시키자는 합의를 이끌어내서 발표된 바도 있습니다. 어쨌든 러시아가 가장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푸틴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두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서 북쪽은 내가 설득시켜주마. 그러니까 남북한에 걸쳐서 러시아까지 이르는 철도를 연결하고 현대화시키자고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앞에서는 좋다고 했는데 그 후에 묵묵부답이었다는 거죠. 그러나 어쨌든 그렇습니다. 그리고 중국도 지금 동북 삼성 개발에 절대로 몰두해서 이 남북한 철도 연결에 지금 적극적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북한, 러시아, 중국은 이의 없이 하나가 되면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가 이뤄진다는 겁니다.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판적인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마는 러시아와 중국과 남북한이 하면 일본이 참여 안 할 수가 없거든요.

그러면 미국의 태도도 바뀔 것이다. 그렇게 될 때 오늘날 유럽연합이 50년대의 철강 공동체에서 출발했던 것처럼 지금 남북한 철도 연결 동아시아 철도공동체가 아시아의 경제와 평화를 만들어내는 그런 체제가 될 것이고 나아가서 동북아 집단 안보 체제까지도 될 것이다.

[앵커]
일각에서는 경제가 어렵고 국내에 산적한 현안들도 많은데 왜 이렇게 북한에만 집중하느냐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그런 이야기 많죠.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바로 남북 철도 연결을 해야 됩니다.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남북 경제공동체를 건설해야 된다는 겁니다. 지금 한국 경제는 완전히 한계점에 달해 있습니다.

신자유주의에 바탕을 둔 세계 경제가 한계점에 달해 있고 그리고 이걸 풀 방법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한국 경제는 수출 중심의 경제거든요. 얼마 전까지도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 경제는 악성 독감에 걸린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이거든요.

그리고 수출 비중이 미국보다는 중국이 높습니다. 중국과 미국이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눈앞에서 화웨이 사태를 보고 있지 않습니까? 미국은 협조 안 하면 경제적 보복을 하겠다, 압력을 가하겠다. 중국도 얼마 전에 우리 한국 기업체의 대표를 불러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사드에서 중국의 보복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면 중국, 미국이 나올 때 어떻게 해야 되냐 이거죠. 바로 자립경제의 틀을 구축해야 된다.

그게 뭐겠냐. 바로 남북 경제공동체다. 남북 경제 공동체가 될 때만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이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는 것이죠.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 출발점이 바로 남북 철도 연결이기 때문에 남북 철도 연결은 이게 사실은 모든 길로 가는, 경제 문제, 평화로 가는 길의 총아의 길입니다.

[앵커]
아무쪼록 남북 철도가 조만간 빨리 연결이 되고 또 침목,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그런 침목 참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인터뷰]
고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권영길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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