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김현준·법제처장 김형연...인사수석 김외숙

국세청장 김현준·법제처장 김형연...인사수석 김외숙

2019.05.28.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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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국세청장에 김현준 서울국세청장을 지명하고, 법제처장에 김형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청와대 인사수석에는 김외숙 법제처장이 임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지난주에 차관급 인사가 있었는데, 이어서 오늘 인사가 단행됐군요?

[기자]
국세청장과 법제처장, 청와대 인사수석이 교체됐습니다.

먼저 국세청장에는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지명됐습니다.

김 청장은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조정관, 조사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김 청장이 정통 관료로서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국세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법제처장에는 김형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임명됐습니다.

김 처장은 사법연수원 29기로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으며, 진보 성향 판사들의 모임으로 분류되는 '국제인권법연구회' 간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처장이 국정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국정 과제를 법률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현 법제처장인 김외숙 처장은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임명됐죠?

[기자]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은 법무법인 부산에서 문 대통령과 함께 활동한 노동·인권 변호사 출신입니다.

청와대는 김 수석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균형 인사, 열린 인사를 구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수석은 인사 업무의 중요성과 막중한 책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부 출범 때부터 만 2년여 동안 일했던 조현옥 인사수석은 오늘로 물러나게 됐는데요.

조 수석은 열심히 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도 있어서 심려를 끼쳤다고 짧게 소감을 말했습니다.

조 수석이 교체되면서 이제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임명돼 현재까지 일하고 있는 수석급 이상 청와대 참모는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두 명뿐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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