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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상회담에 묵묵부답...민족공조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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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4-17 22:3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4차 정상회담 제안에, 북한은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대신 민족 공조를 강조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민생·안보 행보에 나서 대내 결속을 다졌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을 방어하는 공군부대를 찾았습니다.

집권 2기 체제 정비를 마친 뒤 첫 시찰로, 무기 시험을 지도한 건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최고 령도자동지께서는 부대 앞을 지나가다 추격 습격기 련대의 비행훈련실태를 료해하기 위하여 갑자기 들렸다고 하시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양어장도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TV : 더 많은 물고기들을 수도의 급양봉사부문과 군인들에게 보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시었습니다.]

민생과 군을 동시에 챙긴 건데, 자력갱생과 안보를 강조하며 대내 결속을 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같은 공개 행보 속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4차 정상회담에는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미국의 비위를 맞추는 데만 급급하다고 남측을 비난하며 한미공조를 거부하고 자율성을 확보하라는 공세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아직 우리 정부가 계속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고, 북한 편에 선다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전문가들은 우리가 특사 외교 가동에 성공한다면 정상회담이 조기에 진행될 수도 있지만, 새로운 변화 요인이 없다면 남북 만남이 기대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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