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화상 안보회의...北 UN 제재 위반 규탄

한미일, 화상 안보회의...北 UN 제재 위반 규탄

2024.04.26.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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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이 어젯밤 화상으로 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를 열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러시아 무기 지원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를 규탄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국의 일라이 래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본의 가노 고지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3국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핵 탑재 수단 다양화와 탄도미사일 발사,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북러 불법 환적과 무기 수송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하면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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