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7%...민주당↑·한국당↓

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7%...민주당↑·한국당↓

2019.02.15.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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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 47%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 그러니까 설 연휴 전과 같은 수치입니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44%로, 역시 변화가 없었습니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고요.

'잘못하고 있다'라고 답한 사람들은 여전히 경제 문제 해결 능력을 아쉬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이념별로는 보수,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층에서 지지율이 올랐습니다.

반면 광주 전라 지역과, 바른미래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층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주 전보다 1%p 상승하며 40%대를 회복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당권 경쟁이 본격화된 뒤 반짝 상승했던 지지율이 꺾였습니다.

19%로 2%p 하락했습니다.

그 밖에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이 8%, 민주평화당 1%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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