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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경제활력·사회적 대타협 강조...황교안 첫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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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1-13 14:03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활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유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힌 뒤 처음으로 취재진을 만나, 한국당 입당은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경제 활력을 위한 입법을 강조했다고요?

기자

이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적 대화와 타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대표는 우리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은 사회적 대타협에 달려 있다며 광주형 일자리와 택시·카풀 문제 등을 풀기 위해 공동체 전체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계도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지난해 출범한 경사노위에 민주노총까지 참여하면 우리 사회 난제들을 해결하는 소통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 내용 잠시 들어보시죠.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은 올해 화두를 평화와 경제, 새로운 100년으로 정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이 될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는 방법으로 사회적 대화와 타협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북미 정상회담은 다음달 열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번엔 원칙적 수준이 아닌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김태우 전 수사관과·신재민 전 사무관 의혹과 관련해 특검법을 발의한 데 대해서는 지난해말 운영위를 열었지만 입증된 게 없지 않았냐며 결국 한국당이 더 수렁에 빠지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앵커

황교안 전 총리는 모레 쯤 한국당 입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오늘 오후 황교안 전 총리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 저희 YTN 취재진이 직접 방문해서, 황 전 총리의 심경과 입장 등에 대해 두루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언제쯤 입당할지 묻는 질문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당 대표에 출마할 건지 묻자 지금은 입당 절차를 밟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황 전 총리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황교안 / 전 국무총리 : (전당대회에 참여하시겠다는 기사가 나와서요?) 그렇게 말한 바가 없습니다. 지금은 입당 절차를 밟고 있어요. (다른 당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있고, 사과를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입당하는 문제는 이런 저런 얘기보다도 나라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는 뜻입니다.]

자유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황 전 총리가 모레, 15일 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에 공식 입당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당내 어떤 보직을 맡을지는 결정되지 않았고, 황 전 총리도 이에 대한 의견을 내놓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전당대회를 통해 새롭게 출범할 한국당 지도부는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잠정 결론 냈습니다.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전수 조사를 했는데, 6대 4 비율로 단일지도체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당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앵커

지난달 말에 민주당 입당 선언을 했던 이용호·손금주 의원의 복당 입당 심사는 오늘 결론이 날 것 같다고요?

기자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가 조금 전에 시작됐습니다.

이용호·손금주 의원의 복당 입당 심사는 오늘이 두 번째 회의인데, 지난 9일 회의에서는 당 안팎의 의견이 충분이 검토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당규에 따라 입당 신청 14일 전까지는 결론을 내야 하고, 심사가 더 길어지면 혼란이 가중될 수 있어 오늘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 의원의 입·복당 심사가 주목 받는 이유는 여권 정개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오늘 입당·복당이 승인된다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내 여권 성향 의원들이 추가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조직위원장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마쳤습니다.

15곳 조직위원장 자리를 놓고 36명 경쟁을 펼쳤는데, 전현직 의원 8명 가운데 조해진, 류성걸 두 명만 살아남은 점이 눈에 띕니다.

또 강남, 송파, 부산 사하갑 등 9곳에서는 여성 또는 30·40대가 경쟁을 뚫고 선정돼 이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병준 비상대책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당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젊은 세대가 보여준 실력과 가능성에 희망을 봤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당 조강특위는 나머지 64곳 조직위원장을 오늘까지 인선하고 내일은 조강특위 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권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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