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동연락사무소장 "내년도 힘 모으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장 "내년도 힘 모으자"

2018.12.28.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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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연락사무소장이 올해 남북관계 진전에 대해 평하고 내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오늘 오전 개성 사무소에서 북측 소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연락사무소 소장회의를 열었습니다.

남북 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남북관계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연락사무소가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내년에도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정착을 위해 계속 힘을 모으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남북 연락사무소장 회의는 지난 7일 이후 3주 만으로, 올해 마지막 소장 회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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