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당대회 전혀 생각 안 해...비대위 길어지면 안 돼"

김무성 "전당대회 전혀 생각 안 해...비대위 길어지면 안 돼"

2018.11.07.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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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내년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의 당 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전당대회도 정해진 일정대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당내 계파 갈등의 재연 조짐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과거에만 집착해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발언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 안팎에서 나오는 보수 대통합 논의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국정 운영을 제지하려면 선거에 이겨야 하고, 이기려면 단결해야 한다며 보수 우파가 합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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