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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여자 아이스하키팀 메달권에서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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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1-17 16:33
- 이낙연 "여자 아이스하키팀 메달권에서 멀어…"
- 이낙연 "남북 단일팀 우리 선수 기회박탈 아니다"
- 이낙연 '메달권' 발언에…선수단 내부 '반발'

■방송: YTN 뉴스Q
■진행: 김대근 앵커, 박상연 앵커
■출연: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앵커 : 오늘 회담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하는 문제도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게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이 논란을 또 더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먼저 들어보고 이야기를 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어제) : 여자 아이스하키가 메달권에 있지는 않습니다. 세계 랭킹에 우리가 22위, 북한이 25위인데 북한 선수라 하더라도 1분이 될지 또는 1분을 여러 번 뛰게 될지 모르지만 그렇게 섞어서 뛴다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도 그다지 큰 피해의식이 있지 않고….]

◆ 앵커 : 듣기에 따라서는 메달권이 아니니까 단일팀 구성해도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인터뷰 : 그렇죠. 당사자들, 몇 년을 피땀을 흘리며 노력해 온 선수들로서는 조금 기분 나쁜 것이 아닌가. 물론 IOC에 장웅 위원이 가서 단일팀 문제도 의논을 했겠습니다만 우리는 우리 선수들 위주로 멤버가 구성되기를 바라고 그래야 또 팀워크가 잘돼서 메달권에 가까이 가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2002년 월드컵할 때 우리가 4강까지 올라가리라고 생각한 사람 거의 없지만 올라갔습니다, 주최국의 응원 이런 데 힘입어서.

그래서 총리께서 22위권밖에 안 되니까 또 북한은 그보다 더 뒤쳐지니까 합쳐봤자 메달을 딸 수 있겠느냐 하지만 남북 공동 응원단이 나오고 우리 국민들이 뜨겁게 하면 또 동메달 정도는 못 따리라는 보장도 없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스포츠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이게 IOC나 우리 남북 당사자만의 문제로 풀 수 없는 하나의 장애물이 있다. 즉 우리 선수단과 맞붙게 되는 스위스라든가 이런 선수단 측에서 태클을 걸면 그것도 또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문제는 저렇게 쉽게 생각하지 말고 빨리 심사숙고해서 합치면 북한 선수들을 불러서 연습을 하든지 대책을 시급하게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지금 불러서 연습을 하더라도 20일은 사실 호흡 맞추기에는 굉장히 촉박한 기간이에요. 제가 알기에는 보도된 바로도 그렇고요. 정부 입장에서는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의 전반적인 테마의 일환이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제가 볼 때 상징정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에는 거의 오지 못할 것으로 생각이 됐던 비록 소수이지만 북한 선수단이 와서 같이 공동 입장을 한다는 것 이상의 상징성이 없다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무엇을 더 첨삭이 필요한지 저는 모르겠고요.

두 번째는 글쎄요. 아마 국가대표직을 유지한다라는 것에 대해서 선수들한테 피해가 없을 거예요, 출전식에도 그렇고요. 그런데 보통 선수들이 올림픽을 준비하는 가장 큰 취지는 그게 올림픽정신이기도 해요. 메달을 따느냐, 안 따느냐는 관계가 없이 자기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가지고 최상의 경기력을 내는 거예요. 그렇게 낼 수 있도록 국가는 지원해 줘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과연 거기에 부합하는 것인지.

세 번째는 제가 또 하나 궁금한 건 이게 정말 북한이 원한 것인지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평창올림픽을 남북화해라든지 남북화합이라는 것에 대한 상징을 극대화하겠다라는 취지는 좋은데 너무 이것에 몰입해 있는 것이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고요. 기왕 방향이 정해졌으면 선수들의 실제 경기력이나 심리적인 마음에 상처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찾아냈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지금 일단 정부에서는 이 단일팀의 상징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사실 직접 관련되는 선수들 그리고 우리와 맞붙게 되는 상대팀의 공감 그리고 마음은 어떻게 살 수 있을지 이것도 중요한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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