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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 신은숙, 변호사 / 윤영걸, 前 매경닷컴 대표 / 김복준, 前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
[안철수, 무소속 의원]
"우리 사회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 해서 기자들과 함께 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문제 인식을 공유를 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 그리고 새로운 정치가 나가는 방향은 어떤 것은 맞을지 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오늘 이슈 함께 풀어주실 네 분 스튜디오에 모셨는데요, 강훈식 동국대 겸임교수, 신은숙 변호사, 윤영걸 전 매경닷컴 대표, 한국범죄학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네 분 나와계십니다.
조금 전에 화면에서 보셨는데 영화 내부자들을 안철수 의원이 100석 규모인가요. 200석, 어쨌든. 전세를 내서 기자들과 함께 관람했다. 그리고 막걸리에다 파전인지 빈대떡인지를 함께 같이 저녁을 했다.
사실 안철수 의원의 과거의 모습을 비교했을 때는 정말 많이 변했어요. 이렇게 변한 모습. 나름대로 파격이라고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파격이라고 평가할 수 있죠. 그리고 오늘 사실은 그 모임 자체를 하기 전에 사전에 커피담화하고 그리고 나서 내부자들 영화 관람하고 파전과 막걸리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마 제가 보면 그렇습니다.
탈당 직후에 안철수 의원이 부산으로 먼저 가서 광주로부터 서울로 올라오는 적극적 행보를 햐다가 그 전까지는 안철수 의원은 신비주의적 전략을 썼다면 아마 주변 참모들이 약간 자신감을 얻은 것. 즉 달라진 안철수. 이대로 노출을 해도 문제가 없겠다 하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기자들하고 스킨십도 강화하고 소위 말하면 노출 빈도를 늘려서 달라진 안철수라는 콘셉트로 아마 접근하고 있는 것 같고 일정 정도 그게 이전의 안철수 의원의 모습에서 전혀 못 보던 것을 보니까 기자들도 신기하고 신선한 측면 때문에 그게 새로운 뉴스들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는 그런 국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아니, 사람이 바뀐다라는 것. 특히 안철수 의원의 신비주의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요새 모습은 저 같은 사람이 봐도 나름대로 상당히 괜찮다. 평가할 만할 것 같아요. 언론인으로서 보시니까 어떠세요?
[인터뷰]
물론 본질부터 바뀌면 더 좋지만 우선 급한대로 겉모습이라도 바뀌는 게친화적이고 그동안의 굉장히 답답한 이미지였지 않습니까?
영화 내부자들 그 영화는 만화를 주제로 해서 한 건데 검찰하고 청와대 수석하고 국회의원하고 또 언론사 논설 위원이 짝짝꿍 돼서 조승우라는 검사가 일망 타진하는 건데, 영화는 황당하기는 합니다. 신문사 논설위원은 구석에 있는 할 일이 없는 역이거든요.
신문 맨뒤에. 맨 뒤 사설에다 촉구한다, 각성한다 이런 분들이거든요. 이런 분들이 굉장히 나라를 농단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제가 보기에 조금 무리는 있지만 안철수 의원이 기자들하고 스킨십을 했다는 건 굉장히 좋게 보이고 만약에 제가 안철수라면 내부자들 영화 안 보고 다른 영화 보겠습니다.
내부자들은 욕이 너무 많이 나오고 사람을 칼로 자르고 조폭하고 한패가 돼서. 욕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저는 영화보다가 나오려고 할 정도로좋은 영화가 아니고. 오즘 하는 히말라야가 좋은 영화입니다.
같이 히말라야를 올라가다가 조난당한 사람을, 동료를 위해서 나중에 목숨을 구해오는 영화 대사도 멋있는 것이 있습니다.
황정민이 한 이야기인데 두려워 말라. 등산이란 길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는 법이다. 우리가 가게 되면 새로운 길이 아니고 또 다른 루트가 된다. 우리가 살아서 함께 내려온다. 그런 대사가 있거든요.
안철수 신당이 다들 긴가민가 안 오고 있잖아요. 히말라야 영화를 보면서 같이 올라가고 내려가고, 이런 메시지가 좋은데. 내부자들같이 사람 팔 자르고 이런 것 보는 것이 아니죠.
[인터뷰]
국산 영화에서 욕 안 하는 거 없어요.
[인터뷰]
안철수 의원이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조금은 정치인 감각이 조금은 공부해야 된다고 봅니다.
[인터뷰]
히말라야 보면 추워서 안 올 수 있어서. 200석짜리 규모를 빌려서 기자들이 한 50분 정도참석하고 아마 캠프 사람들이 50여 분 정도. 110여 분 정도 참석을 했다는 건데요.
그래도 조금 달라지지 않은 것은 결국 팝콘은 5개 샀다는 것. 많이 변한 것 같은데. 끝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본인이 계산한 5개의 팝콘을 주변분들과 나눠먹었다는 건데.
팝곤도 50개, 100개 샀다면... 변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어쨌든 관심은 많이 갖는 건 사실입니다.
[앵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볼 때는 히말라야는 440만관객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한창 인기몰이중이고 내부자들은 완전히 조금 꺾였거든요.
그러니까 극장을 전세를 내기 위해서 사실은 내부자들이 조금 더 용이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만화인데 만화의 원작에는 검사가 안 나올 거예요, 제가 알기로는.
[인터뷰]
없습니다.
[앵커]
보셨나요? 만화에는 검사가 없어요. 조승우 씨가 검사로 분한건데. 상당히 칭잔을 많이 했다고 하죠? 이 검사가 진짜 줄, 백 없는 검사예요.
그리고 여렀고 조직을 위해서 달려왔는데 결국 조직에 의해서도 사실 배신 비슷한 것을 당하고 이런 역할인데 굉장히 칭찬했다. 본인이 줄 메시지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거 아니겠어요.
[인터뷰]
그런 역할을 자임하겠다. 그러니까 거기서 권력과 언론과 돈, 이런 게 유착되어 있는 것을 깨뜨리는 역할을 본인이 하겠다고 자임하는 건데, 사실 그런 메시지보다는. 본인의 아까 본인의 인터뷰에서 새정치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영화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 그런 영화일지는 또 그런 학력, 지연 없이 구조적인 문제를 깨뜨리는 데 그런 문제에 포커스하겠다는 건데, 사실은 할 수 있는지는 지켜 봐야죠.
[앵커]
그런데 권노갑 전 위원. 권노갑 상임고문하고도 만난 모양이더라고요. 그러면 여기에서 권노갑 상임고문이 나름대로 안철수 의원을 많이 돕겠다.
그런데 사실 권노갑 상임고문은 정치 8단정도 되시는 분 아닙니까? 많이 돕겠다. 이거 심상치 않은 말 아닙니까?
[인터뷰]
물론 그렇죠. 탈당을 해서 안신당쪽에 호남쪽 힘을 밀어준다. 그리고 또 안철수 의원은 중도쪽 보수쪽을 껴안는 모습을 같이 해서 옛날에 DJ의 통일외교정책을 계승하겠다 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권노갑 의원이 외람된 말씀이지만 연세가 너무 많이 드셨다는 거죠. 지금 올해 86세 시거든요.
동교동계에는 사실 다 연세들이 많으셔서 어떻게 보면 흘러간 화살 비슷하게 돼서 물론 힘은 되고 호남정서에 큰 도움은 되지만, 상징성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오셔서 뭘 하기이는 어려운 그런 게 있다고 이런 말씀을 드리고 어떻게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에서 자기 고향에서 완전히 축출이 되고 안신당이 호남에서 자리를 잡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바로 그런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다. 그러면 결국은 더군다나 박지원 의원도 탈당을 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제가 제일 좀 중심적으로 보는 것이 우리나라 정당에서 지역기반이라는 건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기반인데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기반이 어떻게 되냐는 거예요.
[인터뷰]
지금 상황으로는 그 부분이 퀘스천이 많이 될 겁니다. 김한길 의원의 탈당과 권노갑 고문의 탈당은 의미가 많이 다르거든요.
김한길 의원은 사실 전략가고 야당 내에서는 전략가고 신당창당을 해 본 경험과 신당창당의 성공해 본 경우가 있다면 권노갑 고문은 사실상 과서 새정치민주연합 본인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분인데 자리를 옮긴다는 것이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이 지나고 오래된 레코드같은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세력이다라는 이런 평가들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재보선때 문재인 대표가 처음으로 찾아갔던 게 동교동계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동교동계에서 힘을 받아달라고 했거든요. 일정 정도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다 날리게 되면 그리고 여기에 몇몇 분들이 얻게 되면 사실은 이게 민주당이 굉장히 협소해지는 지역적으로 협소해 질 뿐더러 세력... 더불어민주당이 세력적으로 굉장히 협소해 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죠.
[앵커]
그런데 최소한 새정치민주연합보다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음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지금 거기에 천정배 의원이 가세를 한 거예요.
열린우리당. 제가 이걸 보면서 깜짝 놀란게 있는데 저는 열우당 창당이 정치개혁의 시발점이 될것으로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열우당이라는 표현이 나왔다는 거예요. 옛날 열린우리당을 열우당이라고 부르면 난리가 났습니다.
열린우리당. 그런데 본인이 열우당이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가고 열린우리당 창당을 사과했습니다. 이거는 결국 친노 세력에 대해서 완전히 지역기반을 굳히기에 들어가는 거 아니냐. 뺏어오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최소한 당신네 지역기반은 호남이 아니다라는 것을 선언한 것아니냐 이런 거 아니겠어요.
[인터뷰]
그렇게 봅니다. 저도. 천정배 의원도 호남이 텃밭인데 지금 안신당한테 급속적으로 빼앗기고 있잖아요.
새로 호남쪽에서 탈당하는 사람들이 더 안신당 쪽으로 움직이고 하니까 천정배 신당은 아무래도 호남을 구축을 못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마음이 답답하지 않느냐 그래서 옛날에 호남당 탈퇴한다면서 또 열린우리당을 창당하고.
또다시 호남 중심으로 해서 또 국민 회의를 한다고 하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정치인이 자기 이해관계로 사과도 하고 한때는 뒤통수도 치고 이런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약간 씁쓸하기도 하고 그런 면이 있습니다.
[인터뷰]
이 부분을 아까 말씀하신 권노갑 고문하고 같이 묶어서 봐야 됩니다. 천정배 의원이 예전부터 계속 동교동계로부터 요구받던 지점입니다. 바꿔 말하면 열린우리당 창당한다고 하면서 그 당시의 민주당은 새천년 민주당을 소탈당하고 열린우리당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동교동계가 축소되는 모양새를 갖게 됐습니다. 그때 상처받아서 호남정치를 복원한다고 할 때 탈당한 것부터 사과해야 하는 것아니냐라는 동교동계 요구가 꾸준하게 있었습니다.
지금 권노갑 고문이 탈당하려는 흐름. 그러니까 외부에서 뭔가를 해 보려고 하는 동교동계 흐름하고 맞물려니 천정배 신당의 이런 것들을 본인이 먼저 사과를 해야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열리지 않겠느냐.
이렇게 요청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 또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이번에 천정배 의원이 야권재편에서 해 보겠다고 하면서 생각을 하면서 소위 동교동계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사과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더구나 안철수 신당과의 경쟁관계속에서 그런 초조함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추론도 가능성하지 않겠어요. 어쨌든 문재인 대표는 지금 공동선대위원장의 호남 인사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으로 기울어진 호남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저희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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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의원]
"우리 사회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 해서 기자들과 함께 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문제 인식을 공유를 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 그리고 새로운 정치가 나가는 방향은 어떤 것은 맞을지 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오늘 이슈 함께 풀어주실 네 분 스튜디오에 모셨는데요, 강훈식 동국대 겸임교수, 신은숙 변호사, 윤영걸 전 매경닷컴 대표, 한국범죄학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네 분 나와계십니다.
조금 전에 화면에서 보셨는데 영화 내부자들을 안철수 의원이 100석 규모인가요. 200석, 어쨌든. 전세를 내서 기자들과 함께 관람했다. 그리고 막걸리에다 파전인지 빈대떡인지를 함께 같이 저녁을 했다.
사실 안철수 의원의 과거의 모습을 비교했을 때는 정말 많이 변했어요. 이렇게 변한 모습. 나름대로 파격이라고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파격이라고 평가할 수 있죠. 그리고 오늘 사실은 그 모임 자체를 하기 전에 사전에 커피담화하고 그리고 나서 내부자들 영화 관람하고 파전과 막걸리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마 제가 보면 그렇습니다.
탈당 직후에 안철수 의원이 부산으로 먼저 가서 광주로부터 서울로 올라오는 적극적 행보를 햐다가 그 전까지는 안철수 의원은 신비주의적 전략을 썼다면 아마 주변 참모들이 약간 자신감을 얻은 것. 즉 달라진 안철수. 이대로 노출을 해도 문제가 없겠다 하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기자들하고 스킨십도 강화하고 소위 말하면 노출 빈도를 늘려서 달라진 안철수라는 콘셉트로 아마 접근하고 있는 것 같고 일정 정도 그게 이전의 안철수 의원의 모습에서 전혀 못 보던 것을 보니까 기자들도 신기하고 신선한 측면 때문에 그게 새로운 뉴스들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는 그런 국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아니, 사람이 바뀐다라는 것. 특히 안철수 의원의 신비주의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요새 모습은 저 같은 사람이 봐도 나름대로 상당히 괜찮다. 평가할 만할 것 같아요. 언론인으로서 보시니까 어떠세요?
[인터뷰]
물론 본질부터 바뀌면 더 좋지만 우선 급한대로 겉모습이라도 바뀌는 게친화적이고 그동안의 굉장히 답답한 이미지였지 않습니까?
영화 내부자들 그 영화는 만화를 주제로 해서 한 건데 검찰하고 청와대 수석하고 국회의원하고 또 언론사 논설 위원이 짝짝꿍 돼서 조승우라는 검사가 일망 타진하는 건데, 영화는 황당하기는 합니다. 신문사 논설위원은 구석에 있는 할 일이 없는 역이거든요.
신문 맨뒤에. 맨 뒤 사설에다 촉구한다, 각성한다 이런 분들이거든요. 이런 분들이 굉장히 나라를 농단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제가 보기에 조금 무리는 있지만 안철수 의원이 기자들하고 스킨십을 했다는 건 굉장히 좋게 보이고 만약에 제가 안철수라면 내부자들 영화 안 보고 다른 영화 보겠습니다.
내부자들은 욕이 너무 많이 나오고 사람을 칼로 자르고 조폭하고 한패가 돼서. 욕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저는 영화보다가 나오려고 할 정도로좋은 영화가 아니고. 오즘 하는 히말라야가 좋은 영화입니다.
같이 히말라야를 올라가다가 조난당한 사람을, 동료를 위해서 나중에 목숨을 구해오는 영화 대사도 멋있는 것이 있습니다.
황정민이 한 이야기인데 두려워 말라. 등산이란 길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는 법이다. 우리가 가게 되면 새로운 길이 아니고 또 다른 루트가 된다. 우리가 살아서 함께 내려온다. 그런 대사가 있거든요.
안철수 신당이 다들 긴가민가 안 오고 있잖아요. 히말라야 영화를 보면서 같이 올라가고 내려가고, 이런 메시지가 좋은데. 내부자들같이 사람 팔 자르고 이런 것 보는 것이 아니죠.
[인터뷰]
국산 영화에서 욕 안 하는 거 없어요.
[인터뷰]
안철수 의원이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조금은 정치인 감각이 조금은 공부해야 된다고 봅니다.
[인터뷰]
히말라야 보면 추워서 안 올 수 있어서. 200석짜리 규모를 빌려서 기자들이 한 50분 정도참석하고 아마 캠프 사람들이 50여 분 정도. 110여 분 정도 참석을 했다는 건데요.
그래도 조금 달라지지 않은 것은 결국 팝콘은 5개 샀다는 것. 많이 변한 것 같은데. 끝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본인이 계산한 5개의 팝콘을 주변분들과 나눠먹었다는 건데.
팝곤도 50개, 100개 샀다면... 변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어쨌든 관심은 많이 갖는 건 사실입니다.
[앵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볼 때는 히말라야는 440만관객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한창 인기몰이중이고 내부자들은 완전히 조금 꺾였거든요.
그러니까 극장을 전세를 내기 위해서 사실은 내부자들이 조금 더 용이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만화인데 만화의 원작에는 검사가 안 나올 거예요, 제가 알기로는.
[인터뷰]
없습니다.
[앵커]
보셨나요? 만화에는 검사가 없어요. 조승우 씨가 검사로 분한건데. 상당히 칭잔을 많이 했다고 하죠? 이 검사가 진짜 줄, 백 없는 검사예요.
그리고 여렀고 조직을 위해서 달려왔는데 결국 조직에 의해서도 사실 배신 비슷한 것을 당하고 이런 역할인데 굉장히 칭찬했다. 본인이 줄 메시지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거 아니겠어요.
[인터뷰]
그런 역할을 자임하겠다. 그러니까 거기서 권력과 언론과 돈, 이런 게 유착되어 있는 것을 깨뜨리는 역할을 본인이 하겠다고 자임하는 건데, 사실 그런 메시지보다는. 본인의 아까 본인의 인터뷰에서 새정치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영화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 그런 영화일지는 또 그런 학력, 지연 없이 구조적인 문제를 깨뜨리는 데 그런 문제에 포커스하겠다는 건데, 사실은 할 수 있는지는 지켜 봐야죠.
[앵커]
그런데 권노갑 전 위원. 권노갑 상임고문하고도 만난 모양이더라고요. 그러면 여기에서 권노갑 상임고문이 나름대로 안철수 의원을 많이 돕겠다.
그런데 사실 권노갑 상임고문은 정치 8단정도 되시는 분 아닙니까? 많이 돕겠다. 이거 심상치 않은 말 아닙니까?
[인터뷰]
물론 그렇죠. 탈당을 해서 안신당쪽에 호남쪽 힘을 밀어준다. 그리고 또 안철수 의원은 중도쪽 보수쪽을 껴안는 모습을 같이 해서 옛날에 DJ의 통일외교정책을 계승하겠다 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권노갑 의원이 외람된 말씀이지만 연세가 너무 많이 드셨다는 거죠. 지금 올해 86세 시거든요.
동교동계에는 사실 다 연세들이 많으셔서 어떻게 보면 흘러간 화살 비슷하게 돼서 물론 힘은 되고 호남정서에 큰 도움은 되지만, 상징성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오셔서 뭘 하기이는 어려운 그런 게 있다고 이런 말씀을 드리고 어떻게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에서 자기 고향에서 완전히 축출이 되고 안신당이 호남에서 자리를 잡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바로 그런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다. 그러면 결국은 더군다나 박지원 의원도 탈당을 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제가 제일 좀 중심적으로 보는 것이 우리나라 정당에서 지역기반이라는 건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기반인데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기반이 어떻게 되냐는 거예요.
[인터뷰]
지금 상황으로는 그 부분이 퀘스천이 많이 될 겁니다. 김한길 의원의 탈당과 권노갑 고문의 탈당은 의미가 많이 다르거든요.
김한길 의원은 사실 전략가고 야당 내에서는 전략가고 신당창당을 해 본 경험과 신당창당의 성공해 본 경우가 있다면 권노갑 고문은 사실상 과서 새정치민주연합 본인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분인데 자리를 옮긴다는 것이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이 지나고 오래된 레코드같은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세력이다라는 이런 평가들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재보선때 문재인 대표가 처음으로 찾아갔던 게 동교동계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동교동계에서 힘을 받아달라고 했거든요. 일정 정도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다 날리게 되면 그리고 여기에 몇몇 분들이 얻게 되면 사실은 이게 민주당이 굉장히 협소해지는 지역적으로 협소해 질 뿐더러 세력... 더불어민주당이 세력적으로 굉장히 협소해 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죠.
[앵커]
그런데 최소한 새정치민주연합보다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음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지금 거기에 천정배 의원이 가세를 한 거예요.
열린우리당. 제가 이걸 보면서 깜짝 놀란게 있는데 저는 열우당 창당이 정치개혁의 시발점이 될것으로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열우당이라는 표현이 나왔다는 거예요. 옛날 열린우리당을 열우당이라고 부르면 난리가 났습니다.
열린우리당. 그런데 본인이 열우당이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가고 열린우리당 창당을 사과했습니다. 이거는 결국 친노 세력에 대해서 완전히 지역기반을 굳히기에 들어가는 거 아니냐. 뺏어오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최소한 당신네 지역기반은 호남이 아니다라는 것을 선언한 것아니냐 이런 거 아니겠어요.
[인터뷰]
그렇게 봅니다. 저도. 천정배 의원도 호남이 텃밭인데 지금 안신당한테 급속적으로 빼앗기고 있잖아요.
새로 호남쪽에서 탈당하는 사람들이 더 안신당 쪽으로 움직이고 하니까 천정배 신당은 아무래도 호남을 구축을 못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마음이 답답하지 않느냐 그래서 옛날에 호남당 탈퇴한다면서 또 열린우리당을 창당하고.
또다시 호남 중심으로 해서 또 국민 회의를 한다고 하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정치인이 자기 이해관계로 사과도 하고 한때는 뒤통수도 치고 이런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약간 씁쓸하기도 하고 그런 면이 있습니다.
[인터뷰]
이 부분을 아까 말씀하신 권노갑 고문하고 같이 묶어서 봐야 됩니다. 천정배 의원이 예전부터 계속 동교동계로부터 요구받던 지점입니다. 바꿔 말하면 열린우리당 창당한다고 하면서 그 당시의 민주당은 새천년 민주당을 소탈당하고 열린우리당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동교동계가 축소되는 모양새를 갖게 됐습니다. 그때 상처받아서 호남정치를 복원한다고 할 때 탈당한 것부터 사과해야 하는 것아니냐라는 동교동계 요구가 꾸준하게 있었습니다.
지금 권노갑 고문이 탈당하려는 흐름. 그러니까 외부에서 뭔가를 해 보려고 하는 동교동계 흐름하고 맞물려니 천정배 신당의 이런 것들을 본인이 먼저 사과를 해야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열리지 않겠느냐.
이렇게 요청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 또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이번에 천정배 의원이 야권재편에서 해 보겠다고 하면서 생각을 하면서 소위 동교동계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사과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더구나 안철수 신당과의 경쟁관계속에서 그런 초조함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추론도 가능성하지 않겠어요. 어쨌든 문재인 대표는 지금 공동선대위원장의 호남 인사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으로 기울어진 호남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저희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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