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청문 보고서 채택 보류, 국정 발목잡기"

민주 "국민의힘 청문 보고서 채택 보류, 국정 발목잡기"

2025.07.17.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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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이진숙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야당의 사퇴 요구에 대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 특정 후보자 낙마는 거래 대상이 절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국민의힘의 청문 보고서 채택 보류 방침은 국정 발목잡기를 하는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부적격이면 청문 보고서에 부적격 의견을 내서라도 채택하는 것이 여야 협치와 국정에 대한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청문회를 통해 검증이 이뤄지고 실제로 후보자 임명 여부 판단은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하는 것이라면서, 강선우·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당내 임명 기류는 변하지 않았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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