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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방위사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 ADEX(아덱스)가 내일부터 열립니다.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를 비롯해 대형수송기 A400M 등 첨단 전력이 집결했습니다.
권민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엄청난 굉음을 내며 활주로를 이륙합니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가 싶더니 기체를 세워 순식간에 수직으로 솟아오릅니다.
하늘에선 적수가 없다는 듯 아찔하고 날렵한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합니다.
[존 커밍스 소령, F-22 조종사]
"주한미군을 반겨준 것에 대해 한국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한국 공군과의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왔습니다."
서울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엔 F-22를 비롯해 각국 첨단 전력이 총집결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엔 전 세계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병력 180여 명이 탈 수 있는 C-17 수송기와, 공중급유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수송기 A400M 등이 눈길을 끕니다.
또 FA-50 경공격기와 차기 다련장 로켓 천무 등 국내 개발된 무기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고도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미 해병대의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는 타국 임무 수행으로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 진흥협회장]
"2013년, 2014년에 약 34억 불, 35억 불가량 수출을 진행했으며, 금년에도 약 30억 불 이상 수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됩니다.
행사 기간 F-22는 물론 우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의 화려한 에어쇼도 이어집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 세계 방위사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 ADEX(아덱스)가 내일부터 열립니다.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를 비롯해 대형수송기 A400M 등 첨단 전력이 집결했습니다.
권민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엄청난 굉음을 내며 활주로를 이륙합니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가 싶더니 기체를 세워 순식간에 수직으로 솟아오릅니다.
하늘에선 적수가 없다는 듯 아찔하고 날렵한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합니다.
[존 커밍스 소령, F-22 조종사]
"주한미군을 반겨준 것에 대해 한국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한국 공군과의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왔습니다."
서울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엔 F-22를 비롯해 각국 첨단 전력이 총집결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엔 전 세계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병력 180여 명이 탈 수 있는 C-17 수송기와, 공중급유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수송기 A400M 등이 눈길을 끕니다.
또 FA-50 경공격기와 차기 다련장 로켓 천무 등 국내 개발된 무기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고도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미 해병대의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는 타국 임무 수행으로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 진흥협회장]
"2013년, 2014년에 약 34억 불, 35억 불가량 수출을 진행했으며, 금년에도 약 30억 불 이상 수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됩니다.
행사 기간 F-22는 물론 우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의 화려한 에어쇼도 이어집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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