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정개특위 합의 불발 땐 여야 지도부 일괄타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난항을 겪고 있는 선거구 획정기준안 협상 문제에 대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타결이 되지 않으면 결국 여야 당 지도부들이 만나 일괄 타결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일제 침략 만행 사진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헌법재판소 판결로 지역구를 늘릴 수밖에 없는 만큼, 야당도 마찬가지 입장일 것이라며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