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무부장관에 김현웅 내정...어떤 인물?

김현웅 신임 법무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박근혜 정부 들어서 법무부 차관을 15개월 동안 맡아 왔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2월부터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맡아 왔는데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부산고검장, 법무부차관을 맡아왔고요, 올해 2월부터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맡아 왔습니다.

연수원 16기로, 호남 전남 고흥 출신이십니다.

그래서 탕평인사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꼽히고 있고요.

법조경력 인사가 보시는 것처럼 주요 보직, 요직을 두루 걸쳐서 법조경력이 상당히 화려하다고 볼 수 있고요.

그동안 장관들 임명할 때 문제가 됐던 전관예우의 자유로운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로펌 출신들 전관예우, 이런 논란들이 있었는데요.

특히 인사청문회에서 이런 논란이 있었는데 김현웅 현 서울고검장은 검사생활을 했기 때문에 전관예우로부터 자유롭고요.

또 고향이 전남 고흥이기 때문에, 탕평 인사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 15개월 동안 법무부 차관으로 지내다가 올해 2월부터는 서울고검 검사장을 맡아왔습니다.

다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될 것은 현재 검찰총장인 김진태 검찰총장이 사법연수원 14기인데, 그 위 장관인 김현웅 내정자는 연수원 16기, 2기수 아래입니다.

기수를 상당히 중요시하는 법원, 검사, 이런 법조계에서 김현웅 장관이 검찰총장보다 사법연수원 2기수 후배다, 이런 점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