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돈을 줬다며 남긴 메모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 단 한푼이라고 받았다며 정계은퇴를 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성 전 회장이 홍준표 전 지사에게 전달하라며 1억 원을 건넸다는 인몰로 지목된 윤 모 씨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홍문종 기자회견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성완종 회장이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게 2억 원 대의 돈을 줬다는 주장과 관련해 홍 의원이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습니다.
홍 의원은 조금 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회장의 주장이 담긴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해명했습니다.
먼저 성 회장이 2012년 대선 조직본부 일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시 조직본부 관련 명단을 확인해 봤더니 성 회장은 명단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성 회장이 자신과 지난해 지방선거를 함께 치렀다고 했는데 자신은 전당대회 출마 때문에 5월 중순 사무총장직에서 이미 사퇴한 상태였다는 설명했습니다.
성 회장이 자신의 아버지를 잘 안다고 말한데 대해서도 아버지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또, 자신이 한 푼이라도 받았다면 정계 은퇴를 할 것이라며, 왜 자신의 이름이 들어갔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 지역의 시장 선거를 언급하며 성 전 의원이 공천하고 싶었던 사람을 공천하지 못해 좀 섭섭했을까하는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는데 오늘 추가 정황이 보도되면서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앵커]
메모에 등장하는 홍준표 도지사 측근은 애매모호한 답변을 했다고요?
[기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측근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는데요.
해당 인사는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 캠프에서 일했던 언론인 출신의 윤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씨는 그러나 지난 2011년 6월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홍 지사 측에 1억 원을 전달했냐는 YTN 기자의 질문에 대해 "지금 그것을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밖에서 왈가왈부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언급을 피한 건데요.
이에 대해 홍 지사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윤 씨는 홍 지사의 측근이 아니며, 윤 씨가 돈을 받았다고 했으니 윤 씨를 조사하면 될 것이라면서 금품수수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어제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혹시 자신의 주변사람 중 누가 홍준표를 팔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이른바 '배달사고'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 지사가 직접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주 올리던 홍 지사의 트위터 계정이 삭제됐습니다.
현재 홍 지사의 트위터에 접속하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구만 표시돼 있습니다.
현재 YTN은 홍 지사와 계속해서 전화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휴대전화 전원은 꺼놓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돈을 줬다며 남긴 메모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 단 한푼이라고 받았다며 정계은퇴를 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성 전 회장이 홍준표 전 지사에게 전달하라며 1억 원을 건넸다는 인몰로 지목된 윤 모 씨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홍문종 기자회견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성완종 회장이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게 2억 원 대의 돈을 줬다는 주장과 관련해 홍 의원이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습니다.
홍 의원은 조금 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회장의 주장이 담긴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해명했습니다.
먼저 성 회장이 2012년 대선 조직본부 일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시 조직본부 관련 명단을 확인해 봤더니 성 회장은 명단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성 회장이 자신과 지난해 지방선거를 함께 치렀다고 했는데 자신은 전당대회 출마 때문에 5월 중순 사무총장직에서 이미 사퇴한 상태였다는 설명했습니다.
성 회장이 자신의 아버지를 잘 안다고 말한데 대해서도 아버지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또, 자신이 한 푼이라도 받았다면 정계 은퇴를 할 것이라며, 왜 자신의 이름이 들어갔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 지역의 시장 선거를 언급하며 성 전 의원이 공천하고 싶었던 사람을 공천하지 못해 좀 섭섭했을까하는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는데 오늘 추가 정황이 보도되면서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앵커]
메모에 등장하는 홍준표 도지사 측근은 애매모호한 답변을 했다고요?
[기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측근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는데요.
해당 인사는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 캠프에서 일했던 언론인 출신의 윤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씨는 그러나 지난 2011년 6월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홍 지사 측에 1억 원을 전달했냐는 YTN 기자의 질문에 대해 "지금 그것을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밖에서 왈가왈부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언급을 피한 건데요.
이에 대해 홍 지사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윤 씨는 홍 지사의 측근이 아니며, 윤 씨가 돈을 받았다고 했으니 윤 씨를 조사하면 될 것이라면서 금품수수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어제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혹시 자신의 주변사람 중 누가 홍준표를 팔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이른바 '배달사고'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 지사가 직접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주 올리던 홍 지사의 트위터 계정이 삭제됐습니다.
현재 홍 지사의 트위터에 접속하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구만 표시돼 있습니다.
현재 YTN은 홍 지사와 계속해서 전화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휴대전화 전원은 꺼놓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