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대위원장 추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대위원장 추대

2014.08.04.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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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당을 수습하고 혁신을 주도할 비상대책위원장에 박영선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대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지도부 총사퇴 이후 당을 이끌어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하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비대위는 외부 인사를 포함해 공정성과 민주성에 입각해 조속한 시일 안에 구성하고, 내년 1월에서 3월 사이 정기 전당대회 개최와 지도부 선출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비대위는 중앙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지역위원회 등 당 조직 정비와 재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영선 비대위원장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당 상임고문단과 선수별 의원 그룹, 광역·기초단체장 등과 만나 비대위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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