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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가 문창극 후보자의 국무총리 임명을 위한 절차에 돌입합니다.
내일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통상 총리 지명부터 임명까지 어떤 절차를 밟게 될까요?
정리해봤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면, 먼저 대통령이 국무총리가 될 사람을 고른 뒤, 국회가 청문회를 거쳐 후보자를 검증하고 최종 임명하게 되는데요.
국회는 임명동의요청서가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위원회에 회부된 지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게 돼있습니다.
보통 의원들이 꼼꼼한 준비를 위해 청문회 기일을 최대한 늦게 잡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는 6월 30일에서 7월 1일쯤 열릴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고요.
청문회를 거쳐 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다음, 본회의에서 임명 동의안 표결 처리를 거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임명 동의안 표결 과정,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임명동의안이 통과 되려면, 국회 재적 의원 286명 가운데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의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현재 국회 의석 현황 보면 새누리당 의석수는 149석, 과반인 143석을 살짝 넘기는 상황이죠.
하지만, 새누리당 초선 의원 6명이 문 후보자의 사퇴 촉구 성명서를 낸데다, 일부 의원들도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어서 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청와대가 문창극 후보자의 국무총리 임명을 위한 절차에 돌입합니다.
내일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통상 총리 지명부터 임명까지 어떤 절차를 밟게 될까요?
정리해봤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면, 먼저 대통령이 국무총리가 될 사람을 고른 뒤, 국회가 청문회를 거쳐 후보자를 검증하고 최종 임명하게 되는데요.
국회는 임명동의요청서가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위원회에 회부된 지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게 돼있습니다.
보통 의원들이 꼼꼼한 준비를 위해 청문회 기일을 최대한 늦게 잡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는 6월 30일에서 7월 1일쯤 열릴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고요.
청문회를 거쳐 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다음, 본회의에서 임명 동의안 표결 처리를 거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임명 동의안 표결 과정,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임명동의안이 통과 되려면, 국회 재적 의원 286명 가운데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의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현재 국회 의석 현황 보면 새누리당 의석수는 149석, 과반인 143석을 살짝 넘기는 상황이죠.
하지만, 새누리당 초선 의원 6명이 문 후보자의 사퇴 촉구 성명서를 낸데다, 일부 의원들도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어서 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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