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교전 '대청해전'으로 부르기로

서해교전 '대청해전'으로 부르기로

2009.11.16.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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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0일 서해상에서 발생한 남북 해군간 서해교전을 '대청해전'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대변인은 합참이 1, 2차 연평해전이란 표기를 원용하는 것은 물론 해군의 사기를 높이고 해군의 승리를 평가하는 뜻에서 서해교전을 '대청해전'으로 부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합참 전비태세검열단은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작전 상황 등을 조사한 뒤 이번 해전은 교전규칙을 준수해 현장에서 작전을 잘 종결했고, 육·해·공 합동작전태세를 완비한 모범 사례라고 결론내렸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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