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빠 됐다…케이티와 결혼 5개월 만에 로마에서 득남

송중기, 아빠 됐다…케이티와 결혼 5개월 만에 로마에서 득남

2023.06.15.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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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씨가 결혼 5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송중기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습니다. 건강한 아들이고요.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습니다"라며 아기의 손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며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송중기 씨는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당시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며 2세 소식도 함께 전했다.

한편 송중기 씨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의 손자 진도준 역을 맡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화 '화란'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데뷔 15년 만에 칸에 첫 입성했다. 영화 '로기완'의 촬영도 모두 마쳤다.

[사진출처 = OSEN/송중기 팬카페]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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