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고려아연 공장 큰불...아파트·주택 화재도 잇따라

울주군 고려아연 공장 큰불...아파트·주택 화재도 잇따라

2026.11.02.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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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에 있는 고려아연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시간대 대구와 경북에서도 아파트, 주택 화재가 잇따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화재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허연진 기자! 먼저 울산 고려아연 공장 화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YTN으로 들어온 제보 영상 보시면 공장 설비 사이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검은 연기 기둥이 하늘 높이 치솟으며 공장 일대를 순식간에 뒤덮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고려아연 제2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 발생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 잔불 정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울주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하고, 현장 주변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앵커]
새벽 시간대 대구와 경북에서도 화재가 이어졌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30분 만에 꺼졌지만, 5층에 살던 60대 주민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른 새벽 시간 불길과 연기로 인해 주민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 50분쯤에는 경북 김천시 감문면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3시간 3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채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1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화재 현장 모두 잔해 수습이 끝나는 대로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허연진입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영상편집 : 주혜민

YTN 허연진 (yeonjin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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