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후 첫 국내 증권시장 개장 상황은?

[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 첫 우리 증권시장 개장 움직임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시각 한국거래소를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오늘 우리 증시는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어떤 업종 그리고 종목이 유망한지 계산이 분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만큼 오늘 시장의 기대감도 큰 상황인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740포인트를 넘어섰고 코스닥 역시 748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배당 성향에 따라서 배당소득세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공언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명문화하는 상법개정을 추진하겠다.

그렇게 해서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온 바가 있습니다.

오늘 증시에서도 그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1.54%, 코스피는 상승하고 있고 코스닥은 1.11%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컨트롤타워가 생긴 만큼 미국과의 협상 문제도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환율 변동성이 중복되는 상황입니다.

1.9원 오른 1375원에 개장했는데요.

현재 약달러 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화 절상에 대한 압박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환율 협상 가능성에 따라서도 이 부분에 대한 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경제 소식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