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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 유세에 나섭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던 곳에서, 정권 교체와 내란 극복 필요성을 강조하겠단 취지입니다.
유세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광장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무대 앞으로 파란 옷을 입은 지지자들과 선대위 관계자 등이 가득 몰려 있습니다.
댄스팀과 기수단이 음악에 맞춰 이 후보 지지와 투표를 독려하는 공연도 펼쳤습니다.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까지, 광화문을 메웠던 국민의 함성을 유세로 이어가 '빛의 혁명'을 완성하겠다는 것이 민주당 구상입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국민이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임을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 대통합의 날개를 펼치자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이번 대선은 헌정 수호세력과 헌정파괴 집단의 대결이라며 내란을 끝장내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도 잠시 뒤인 오전 10시쯤 무대 위에 올라 20분가량 연설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이 후보가 곧 등장한다는 안내가 나오자 지지자들 환호가 이어지며 구호를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광화문광장에서 유세를 마치면 경기와 대전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먼저, 정오쯤엔 첨단 산업이 밀집한 판교를 찾아 IT 개발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하고요.
오후 3시에 경기 화성 동탄에서는 K-반도체를, 저녁 6시 반에는 K-과학기술을 주제로 정책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후보는 이들 지역을 'K-이니셔티브 벨트'로 묶고 추격의 경제를 넘어 '선도 경제'를 만들겠단 구상을 발표한단 계획입니다.
대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경청과 통합'을 기본 콘셉트로 지역을 돌며 본격적인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테러 위협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유세 방법을 여러 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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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 유세에 나섭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던 곳에서, 정권 교체와 내란 극복 필요성을 강조하겠단 취지입니다.
유세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광장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무대 앞으로 파란 옷을 입은 지지자들과 선대위 관계자 등이 가득 몰려 있습니다.
댄스팀과 기수단이 음악에 맞춰 이 후보 지지와 투표를 독려하는 공연도 펼쳤습니다.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까지, 광화문을 메웠던 국민의 함성을 유세로 이어가 '빛의 혁명'을 완성하겠다는 것이 민주당 구상입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국민이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임을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 대통합의 날개를 펼치자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이번 대선은 헌정 수호세력과 헌정파괴 집단의 대결이라며 내란을 끝장내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도 잠시 뒤인 오전 10시쯤 무대 위에 올라 20분가량 연설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이 후보가 곧 등장한다는 안내가 나오자 지지자들 환호가 이어지며 구호를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광화문광장에서 유세를 마치면 경기와 대전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먼저, 정오쯤엔 첨단 산업이 밀집한 판교를 찾아 IT 개발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하고요.
오후 3시에 경기 화성 동탄에서는 K-반도체를, 저녁 6시 반에는 K-과학기술을 주제로 정책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후보는 이들 지역을 'K-이니셔티브 벨트'로 묶고 추격의 경제를 넘어 '선도 경제'를 만들겠단 구상을 발표한단 계획입니다.
대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경청과 통합'을 기본 콘셉트로 지역을 돌며 본격적인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테러 위협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유세 방법을 여러 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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